[대덕]우리와 함께하는 예수님을 찾아가는 성경여행
[대덕]우리와 함께하는 예수님을 찾아가는 성경여행
  • 강서림
  • 승인 2016.01.07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 2차 겨울캠프 둘째날

▲ 새벽시간 체조

둘째날 아침은 상쾌한 체조와 함께 시작하였다. 체조 후 각자 자리에 앉아 개인적으로 성경 읽으면서 하나님과 사귐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둔 편지이다.
▲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꿀 같은 아침식사 후 오전 A, B말씀 시간과 복음반, 재복음반이 따로 나눠져 진행됐다.

점심시간 이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고 그룹교제, 마인드강의, 전도자훈련, 마하나임 출석수업, 복음반, 노인복음반이 진행됐다. 마음의 소통과 교류를 위하여 삶의 직접적이고 심층적인 교제시간으로 마음의 힐링시간이 되었다.

▲ 기쁜소식 북부산교회 / 송홍제 형제

<재복음반>
윤종수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박목사님의 간섭을 통해서 자기 모습이 비춰지고 사역자 위치에 있을 때와 형제 위치에 있을 때 달랐고, 그 간증을 통해서 그 종과 마음을 연결해 주는 부분에서 감사했습니다. 종과 연결되는 부분이 ‘우리가 사는 거구나.’ 그런 과정을 통해서 목사님 마음이 심겨지고, 말씀이 심겨지고, 하나님 마음이 전달되는걸 보면서 제 마음에도 종과 마음도 틀릴 때도 많지만 내 것이 비워질 때 종과 하나가 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북부산교회/송홍재)

▲ 오후 그룹교제

강성채 목사님께서 우리는 내가 나를 보는 눈으로 사는데 하나님의 눈으로 사는 것이 진짜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상을 주셨는데 황당상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박목사님이 아프리카에 가서 대통령에서 복음을 전하셨는데, 박목사님이 하신 게 우리가 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네가 했잖아.” 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한 게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것도 없는데 상을 받았기에 황당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가족에게 있는 문제를 들고 종 앞에 구했는데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풀도, 사람도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건강이 좋지 않은 아들의 병이 낫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이 아이의 피부를 고치시겠다.라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동대전교회/유경애)

산청교회에 불이 나서 예배당을 다시 짓게 되었는데, 전도사님이 일할 수 있는 형제님을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한 형제님을 전도사님께 보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형제님은 예배당을 짓고 다시 교회를 떠났습니다. 전도사님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예수님께 넘겨서 마음에 소망을 두고 계속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형제님을 돌려보내 주셨고 그 형제님이 앓고 있는 간경화도 낫게 해주시면서 하나님이 영혼도 찾으시고, 아픈 병도 낫게 해주셨습니다. 송치수 전도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어려움이 오면 좀 구하다가 금방 생각을 받아들이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말씀이 아니라 다른 게 믿을 것이 있기 때문에 말씀과 상관없이 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에도 우리가 끝이 났을 때 말씀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동대전교회/김선옥)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이 사랑 하시며, 즐거이 부르며 기뻐 하시리라.” 첫째 날 예수님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다고 하신 김동성 목사의 말씀에 이어 둘째 날 저녁에는 ‘우리를 기뻐하시는 주님’을 주제로 찬송을 시작하였다.

▲ 박희진목사 트루스토리

곧이어 광주은혜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하나님이 그린 그림’이 시작됐다.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나 부상으로 축구선수라는 꿈을 접어야 했고, 폐병까지 걸려 가족에게 버림받은 주인공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 주인공은 “고마 바로 믿어 집니더.” 라며 한 순간에 복음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자기의 인생에 일하신 하나님을 인정했다. 그리고 추운 겨울, 집이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이 구하던 집을 주시고 “내 기도를 듣고 계셨네.”라는 간증을 남겼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라는 말씀을 받아 폐결핵이 완치되었다. 또 마지막 사진으로 이 주인공은 박희진 목사라는 것을 밝혀 더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광주 은혜교회에서 준비한 찬송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저녁 강사인 김동성 목사는 히브리서 1장 1절부터 3절 말씀을 전하셨다.

▲ 강사 김동성목사

김동성 목사는 18개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자기보다 3살더 많은 누이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커서 들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슬픈 남자’라고 묘사하였다. 하지만 인생의 슬픔이 가득한 자신에게 예수님이 들으면 저주를 몰아내고 축복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안식을 주셨다.

선지자 호세아는 하나님의 명으로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했다. 사람들은 “그런 더러운 여인을 사랑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물었다. 고멜은 예수님을 저버리고 다른 생각과 짝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는 우리 모습을 모르고 “그런 더러운 여인을 사랑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묻지만 하나님은 “그럴지라도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대답하신다.

또 천연두는 옛날에 고칠 수 없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알려졌지만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가 우두(천연두에 걸린 소의 고름)로 백신주사를 만들어 천연두로부터 자유하게 되었다. 이것처럼 우리도 에수님을 접종 받으면 죄가 끝나고  자유롭게 된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3)” 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이 나를 붙드시면 감히 우리를 넘어뜨릴 것은 없다.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라는 뜻은 모든 죄를 정결케 하시고 쉬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예수님 안에서 저주가 없다. 죽음도 좋은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의 저주를 극복하게 하고 죽음의 순간 고통마저 극복하게 하신다.

사진: 조현수 글: 정소영. 강서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