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이야기
표지 이야기
세상에 뿌려진 아름다운 별 단기선교사들이 돌아왔다. 그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때마다 올해는 어떤 이야기들을 가슴에 품고 돌아왔을지 밤새도록 듣고 싶어진다. 아프리카 레소토에서 1년을 활동하고 온 지하은 단기선교사는 무전전도여행 중에 어느 할머니에게 복음 전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할머니가 귀가 잘 들리지 않으셔서 한 시간 동안 아주 큰 소리를 지르며 복음을 전했어요. 영원한 생명을 얻으신 할머니의 행복한 표정을 보는 순간 ‘이렇게 복음 전하다 죽어도 좋겠다!’ 하고 생각할 정도로 저도 행복했어요. 할머니가 한 손에는 성경을, 다른 한 손으로는 제 손을 잡고 말씀하셨어요. ‘늙어가며 죽음이 너무 두려웠는데 이제는 마음이 아주 편해졌어. 칼레보하, 칼레보하.(고마워, 고마워)’라고요.”
단기선교사들에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물으면 한결같이 복음 전한 이야기를 한다. “저 같은 사람이 전해도 구원받더라고요.” “영어를 못 해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어요.” 어둔 세상의 빛이 되어 복음의 꽃을 피우고 돌아온 단기선교사들의 간증이 아름답다. 3월호에 그들의 간증을 소개한다.
(사진: 레소토 지하은 단기선교사가 경찰대학교에서 가진 마인드 캠프 때 학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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