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이야기
표지 이야기
2016년 9월 27일 갑자기 담관 암 선고를 받은 김진수 목사. 뜻밖의 소식을 듣고 절망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인터뷰 내내 그의 마음에는 어떤 두려움이나 염려를 찾아볼 수 없었다.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예수의 피를 힘입으면 우리는 온전해.” 그의 마음이 오직 말씀과 하나님의 종의 음성에만 향해 있었기 때문이다. 병에 걸린 것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았으니 낫는 것도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믿음이 하늘의 평안으로 그를 인도했다.
사진 찍는 것이 제일 어렵다던 그가 금세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한줌 흙뿐인 인생인데 말입니다.” 하며 어색함을 벗고 아내와 함께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하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빛인 하나님의 말씀만이 자리하고 있었다. (관련기사는 본문 22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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