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IYF 광주전남지부 대학생들이 개강을 앞두고 MT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말씀과 함께하는 IYF의 MT는 대학 생활에서 찾아오는 여러 문제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됐습니다.
[멘트]
지난 8월 30일부터 2박 3일간 IYF 광주전남 대학생 하반기 MT가 기쁜소식 여수교회에서 있었습니다.
개강을 앞둔 학생들이 새로운 하나님의 마음을 흘러 받고, 마음에 말씀을 세우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이번 MT에는 굿뉴스코 동문들, 서부아프리카 학생들도 함께해 학생들과 마음을 나눴습니다.
오전, 저녁으로 가지는 찬송배우기 시간에는 큰 소리로 함께 찬송을 부르면서 어느새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마음에 어려웠던 이야기와 한 학기 동안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우리 마음을 소망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특히 이번 MT기간 동안 학생들은 ‘마음밭에 서서’를 읽으며,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비춰보고 사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해수욕장을 방문해 선선한 날씨 속에 카누와 스킨스쿠버, 수상배구, 축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아프리카 학생들과 어우러져 흥겨운 북소리와 함께 아프리카 춤을 배우며 즐거워했습니다.
인터뷰1- 김동혁/ 전남대학교
박희진 목사는 사무엘하 9장 므비보셋은 왕궁에 있지만 다윗의 마음을 만나지 못해 자기 생각 속에 살고 있었다며, ‘골로새서 1장 13절’ 말씀을 들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과 똑같이 살 수 있는 모든 권세와 능력과 성령을 보내주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둘째아들을 먹고 즐기게 하듯 우리에게도 말씀안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먹고 즐기는 세계를 허락하셨다며, 주님 안에서 그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그룹모임으로 학생들은 들었던 말씀을 되새기고, 평소 신앙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어려움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마음밭에 서서’를 읽고 발표하는 ‘마인드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명의 학생들은 PPT를 통해 자신의 마음의 변화를 강연을 했습니다. 이날 목포대학교 박주은 학생은 나아만 장군의 계집종처럼 누구나 소망이라는 씨앗을 품으면 마음속에서 소망이 자라게 된다는 강연을 펼쳐 1등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2- 박주은/ 목포대학교
이번 MT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말씀이 세워지고, 그 말씀이 앞으로 학생들의 삶을 이끌어 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