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YF 마인드 컨퍼런스
2018 IYF 마인드 컨퍼런스
  • 박법우 기자
  • 승인 2018.09.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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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2018 IYF 마인드 컨퍼런스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립니다.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동경 국제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일본 국제청소년연합에서 주최하는 2018 IYF 마인드 컨퍼런스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동경 국제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마인드 컨퍼런스는 후생노동청과 도쿄도청, 일본상공회의소 및 32개국 대사관에서 후원하는 가운데, 주제는 “자살예방”을 선정됐습니다.

이제까지 일본에서는 자살을 단순 정신질환 차원으로 구분해왔지만, 작년 한 해 2만 3천명이 자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인 문제로 여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마인드강연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컨퍼런스 개막식에 앞서 VIP 리셉션이 청소년종합센터 국제교류동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VIP 리셉션에는 일본 대사협회 회장인 산마리노 만리오 카델로 대사를 비롯해 25개국의 대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습니다.

저녁 7시, 2018 IYF 마인드 컨퍼런스 개막식이 8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시작됐습니다. 마쯔모토 일본 국제청소년연합 회장이 마인드 개회사를 했고,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일본 전통 북 공연, 링컨(어디 링컨?) 학생들이 준비한 ‘아쿠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레바논과 짐바브웨 주일대사가 환영사와 축사를 각각 전했습니다.

개막식을 이어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석승환의 피아노 연주, 새소리음악학교 재학생들의 혼성중창은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서, 마인드 컨퍼런스 주 강사이자 국제청소년연합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처음 IYF를 시작하게 해준 앤디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마음을 끌고 가는 악한 영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인터뷰- 니시야마 슈이치 / 일본 청소년 갱생사 대표

지난해를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이한 일본 마인드 컨퍼런스. 일본의 청소년 및 사회 문제들이 컨퍼런스와 함께 변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가 또한 일본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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