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9월 12일 영화와 함께하는 실버 힐링콘서트가 인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공감토크, 공연, 마인드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운시간이 됐습니다.
[멘트]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는 가운데 기쁜소식인천교회 실버회에서는 9월 12일 인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실버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하모닉스 공연인 보약 같은 친구, 나는 행복합니다 노래를 선보여 1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우리나라의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굳세게 살아온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잘 녹여낸 <영화 국제시장의 간략영상>을 시청한 뒤 공감토크를 통해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자식과의 행복했던 또 서운했던 에피소드들을 나누었습니다.
참석자 자녀들의 인터뷰를 실은 감동영상에 이어 그동안 숨겨왔던 어머님에 대한 감사함과 추억을 표현하는 ‘아들을 찾아서’를 통해 자녀들은 부모님을 향해 묻어두기만 했던 고마움과 행복했던 추억을 꺼내어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기쁜소식인천교회 박경득 목사가 과일마다 고유의 맛이 있듯 사람도 그 사람만의 맛을 느끼면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진 도레미합창단의 민요아리랑과 고향의 향수를 일으키는 고향의 봄으로 힐링콘서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실버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참석자들이 교회와 연결되어 복음이 심겨지고 다가오는 겨울캠프에도 연결되기를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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