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세계적인 합창단 그라시아스의 2018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그 여섯 번째 도시 강릉을 찾았습니다. 올해 개관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초연한 이번 칸타타는 특별히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사랑하고 기다린 많은 강원도민들로 겨울바람이 무색할 정도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최상복 /강릉시교육장
2천년 전 유대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 이곳에서 나신 아기 예수의 탄생에 관해 노래하는 오페라로 1막을 열었습니다.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재구성하여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로 펼쳐진 2막은 가족단위로 온 분들에게 많은 감동과 의미를 선사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사람의 마음은 따뜻한 마음도 있고 차가운 마음도 있지만 예수님의 마음은 모든 사람들을 평화롭고 따뜻하게 한다며 그 예수님의 마음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문화와 전통의 도시 이곳 강릉에서 내년에는 더 많은 관객들과 칸타타로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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