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한 달여간 전국을 행복으로 물들였던 2018 크리스마스칸타타 전국투어가 마지막 도시인 서울 KBS홀에서 열렸습니다. 서울과 경기 전 지역에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3일간 5회 공연을 끝으로 올 해 전국투어를 마치는 크리스마스칸타타에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1막이 시작됐습니다. 유대 베들레헴의 작은 마을이 로마 군병들의 압제와 횡포 속에 고통받고, 어둠에 빠진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이 동화같이 그려집니다. 2막에서는 출판사 편집부장 짐과 그 가족들에게 찾아온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인터뷰- 백재옥 / 서울시 영등포구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성탄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목사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갔던 최요한 단원이 전갈에 물렸다가 살아난 예화를 통해 마음이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합창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중 3곡과 소프라노 최혜미와 박진영의 캐롤무대,그리고 익살스러운 안무와 함께 펼쳐지는 <징글벨>이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유엘림 / 서울시 동작구
인터뷰- 아베 노조미 / 일본 오사카
인터뷰- 이히노사야카 / 일본 오사카
잊지 못할 12월을 선물한 2018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 내년에 새롭게 찾아올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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