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책을 읽으면서 이전과 다르게 와 닿았습니다
이번에는 책을 읽으면서 이전과 다르게 와 닿았습니다
  • 담당 김양미 기자
  • 승인 2019.09.0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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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호 기쁜소식
교도소 편지

이번에는 책을 읽으면서 이전과 다르게 와 닿았습니다

주님 안에서 함께하는 기쁜소식 가족 분들께 문안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어 삼복 날의 더위도 기쁜소식선교회에서 보내준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월간 ‘기쁜소식’, 주간 신문을 읽으며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는 58년 동안 세상을 살면서 많은 범죄로 교도소를 내 집 드나들듯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양심의 소리를 따라 ‘이제 믿음 안에서 착하게 살겠노라’ 마음먹은 때도 있었지만 모든 게 작심삼일이 되었고, 지금도 비참한 몰골로 수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수감생활을 하면서 박옥수 목사님의 저서인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접했지만 확실한 믿음을 갖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책을 읽으면서 이전과 다르게 와 닿았습니다. 내가 나 자신의 의지로는 죄를 이길 수 없는 죄의 근본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기에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저의 죄의 삯을 치르셨으며, 그 사실을 믿음으로 나에게서 나오는 것을 버리고 오직 예수님의 의를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인생의 길을 걷는 것이 참된 삶의 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죄가 어떻게 예수님께 넘어가서(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 예수님이 흠 없는 희생제물이 되어 피 흘려 죽으심으로 나의 죄, 우리의 모든 죄의 삯을 지불하셨음을 믿음 안에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깨우칠 수 있는 지혜가 아직 없기에 박옥수 목사님의 여러 책들을 믿음의 길의 인도자로 삼고자 하오니 책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아무쪼록 무더운 날씨에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켜 주시길 바라며 이만 모자란 글을 줄이겠습니다.
  모든 기쁜소식 가족 분들의 평안하심을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OO구치소에서 김OO 드림

 


이 보잘것없는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이처럼 큰 은혜와 복을 주셔서

존경하는 박옥수 목사님, 그리고 기쁜소식선교회에서 항상 바쁘게 하루를 보내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몇 달 전에 구원받은 뒤 항상 월간 ‘기쁜소식’ 잡지와 주간 ‘기쁜소식’ 신문을 보면서 고마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OO교도소에서 8개월의 수용생활을 마치고 외국인 교도소가 있는 이곳 OO으로 오늘 이송을 왔습니다. 제가 신앙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이곳으로 책을 보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동안 OO교도소에서 생활하면서 보내주신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여러 번 읽으면서 저의 죄는 이미 예수님께서 전부 깨끗이 씻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저와 같이 지내던 재소자들도 모두 죄를 씻음 받고 너무나도 기뻐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새롭게 살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쁜소식 교회에서 현재 신장 장기 투석을 하고 계시는 제 어머님도 죄 사함을 받게 인도해 주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건강도 점점 좋아지고 아주 기쁘다면서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는 대단한 분이십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일하십니다.
  이 보잘것없는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이처럼 너무나 큰 은혜와 복을 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을 다하여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박옥수 목사님, 건강하세요.
  아직도 죄 사함을 받지 못한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꼭 건강하셔서 매일 매일
강의해 주시길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OO교도에서 현OO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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