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YF 마인드 컨퍼런스가 일본 동경의 국제 올림픽 기념 청소년 종합센터에서 열립니다.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 후생노동청, 도쿄도청, 상공회의소와 25개국 주일 대사관이 후원합니다.
13일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 반에는 23개국 대사들 및 관계자 2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국제교류동 국제회의실에서 <마인드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VIP 리셉션이 열렸습니다. 파나마 리터 N 디아즈 대사가 축사를 전했고 이어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가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IYF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어 컬쳐동 대홀에서 개막식이 펼쳐졌습니다. 일본의 전통 북 공연과, 링컨하우스부산스쿨에서 준비한 문화공연 <브링 더 비트>가 그 시작을 알렸고, 이후 일본 아라이 쇼크 목사의 개회선언, 말라위 그레넹걸 반다 대사와 엘살바도르 마르다 리디아 제라얀디아 시스네로스 대사가 축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그레넹걸 반다/말라위 대사
계속 해서 이어지는 개막식 공연. 링컨하우스부산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문화공연 <애끌로>에 이어 새소리 음악학교에서 준비한 솔로 무대와 혼성합창 무대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조직위원장이자 부산대연교회에 시무하는 임민철 목사가 개막식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임민철 목사는 ‘하나님은 아무 조건도 우리에게 요구하지 않고 도와주시며 우리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는다’며, 도움을 청하는 것은 굴욕이 아닌 지혜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마르다 리디아 제라얀디아 시스네로스/엘살바도르 대사
또한 이날 개막식 후에는 엘살바도르의 마르다 리디아 제라얀디아 시스네로스 대사가 임민철 목사를 만나 자국에 마인드교육을 진행할 방법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이에 임민철 목사는 엘살바도르에도 마인드 교육이 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IYF 일본 지부를 통해 일을 진행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앞으로 3박 4일간 진행될 마인드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참된 행복과 기쁨을 얻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