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 온 성도들의 마음이 자라는 온라인 여름캠프
[서남아시아] 온 성도들의 마음이 자라는 온라인 여름캠프
  • 기쁜소식선교회
  • 승인 2021.08.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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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시아의 온 성도가 함께하는 온라인 여름캠프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었다. 계속되는 코로나로 집에서만 있는 시간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계속되는 풍성한 말씀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인해 성도들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지난 월드캠프 때 새롭게 연결된 사람들이 계속해서 말씀을 들으며 교제하는 기회가 됐다. 각 교회 형제자매들도 그룹별로 개인 전도와 성경공부를 계속하면서 사람들을 초청했다. 각 구역별로 사전 워크숍을 갖거나 매일 새벽 교사모임을 하면서 교회의 마음을 흘려받아 새로운 사람들을 얻어가기 위해 계속 발걸음을 내디뎠다.

▲각 교회에서 준비한 성가 공연<br>
▲각 교회에서 준비한 성가 공연

이번 여름캠프는 형제자매들이 직접 찍은 트루스토리, 교회별 성가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는 형제자매들이 프로그램 준비에 직접 참여하면서 온 교회가 함께 여름캠프를 준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위 사진 두개, 코로나에 걸렸지만 말씀으로 나은 형제의 트루스토리<br>▲아래 사진 두개, 코브라에 물렸지만 말씀으로 이겨낸 형제의 트루스토리
▲아래 사진 두개, 코브라에 물렸지만 말씀으로 이겨낸 형제의 트루스토리

김주원 자매와 이민섭 형제의 생생한 간증을 형제자매들이 직접 트루스토리로 찍어 서남아시아 형제자매들과 새로운 사람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서남아시아에서 코브라에 물렸지만 말씀으로 이겨낸 형제의 간증도 트루스토리로 만들어서 보는 이들 마음에 감동을 전했다. 공연 준비에 참여한 형제자매들도 교회 일에 함께 마음을 쓰며 복음의 일에 함께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민섭 트루스토리
▲이민섭 트루스토리

“저는 요즘에 제가 교회에 있어도 쓸모가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재능이 없어서 하나님이 날 쓰실 곳이 없어' 하는 생각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양회를 준비하면서 트루스토리에 주인공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저는 무익한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복음의 일에 써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수양회 말씀을 들으면서도 목사님께서 '우리가 영적으로 사는 영적인 존재라고 말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정말 소망스러웠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쓸모없고 육신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새로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믿음있고, 영적이고, 온전하고 완벽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저를 축복해주시기 위해 이 수양회를 마련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스네헐, 마하라슈트라

이뿐만 아니라 각 교회 성가 공연과 현지 사역자들의 합창 공연 등을 통해 온 가족과 교회가 함께하는 여름캠프가 되었다. 그렇게 4일 동안 진행된 서남아시아 여름캠프에는 줌을 통해서 9,533회선 접속했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은 18,602 조회수를 기록했다.

▲행복하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br>
▲행복하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여름캠프의 메인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매시간 힘 있게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면 하나님 마음이 흐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면 우리도 거룩해지고, 하나님이 능력 있으시면 우리도 능력 있게 됩니다. 예수님과 어떻게 한 마음이 되는지 아십니까? 예수님이 날 고치시길 원하시고, 예수님이 날 고치실 걸 믿으면, 예수님과 한 마음이 됩니다. 그럼 예수님이 여러분 안에 일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실 걸 믿으세요! 그럼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그 예수님과 함께하면, 여러분 삶에 그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실 것을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뿐만 아니라 새벽말씀과 오전시간 말씀을 통해서도 성도들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육과 싸우는지 실질적인 신앙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평소 갖고 있던 영적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조이시 당사와, 마니푸르
조이시 당사와, 마니푸르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니긴 했지만 정확히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몰랐어요. 그저 선한 일을 하면 천국에 갈 수 있고, 악하게 살면 천국에 못 간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선하게 살아보려 해도 잘 안 됐어요. 그런데 이번 수양회에 참석하면서 시편 51편 5절과 로마서 5장 12절을 통해 제가 날 때부터 죄인이었고 제 행위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요한복음 1장 29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내 죄를 담당하시고 돌아가신 걸 알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 말씀을 들으면서도 제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 확실해졌어요. 내 죄를 예수님이 다 씻겨주셨다는 것을 믿는 지금, 모든 게 행복합니다." - 조이시 당사와, 마니푸르

KP 샤마, 웨스트 벵갈
KP 샤마, 웨스트 벵갈

“저는 지난 16년 동안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성도들에게 죄를 멀리해야 한다고 가르쳐왔습니다. 일을 잘 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면 의로워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일을 잘 못할 때 두려워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수양회에서 박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가르침을 받으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보시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예수님의 피가 있는지 없는지만 보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써 단번에 제 죄를 씻으셨다는 사실이 참 감사합니다." - KP 샤르마, 웨스트 벵갈

시따 꼬이랄라, 네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시따 꼬이랄라입니다. 저는 CCC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수다 자매가 이번 여름캠프에 초청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복음을 전한다고 했지만 사실 제 마음에 복음을 확실히 알지 못했습니다. 전에는 제가 선한 일을 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알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이번 캠프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나의 모든 죄가 씻어졌고 그것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 캠프에 연결되어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게 되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 시따 꼬이랄라, 네팔 고르카

라스미 자떼, 오리사
라스미 자떼, 오리사

“가톨릭 가족에서 태어난 저는 어릴 때부터 십계명을 열심히 따랐습니다. 그래야지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배워서 울고 금식하며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 죄가 정말 깨끗하게 씻어져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수양회에 참석해서 박목사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로마서 3장 20절을 읽으면서 율법은 죄를 깨닫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곤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위하여 당신의 피를 흘리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17절을 통해서, 저희 죄를 다시는 기억지 않으신다는 것도요! 하나님 마음을 몰랐을 때엔 마음이 너무 답답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의인이 됐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저는 거룩하고 온전합니다!" - 라스미 자떼, 오리사

고마띠 탄디, 차티스갈
고마띠 탄디, 차티스갈

“저는 선교학생이지만, 마음에서는 ‘나는 항상 교회와 종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야. 내가 무슨 복음을 위해서 살아’ 하며 제가 영적인 삶을 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양회 때 들은 베드로 이야기가 제 마음에 새 힘을 주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양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베드로도 사도행전에서 작은 예수가 되어 복음을 전하고 병든 사람들을 고칩니다. 예수님께서 저도 그런 작은 예수가 되어 복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저는 더럽고 쓸모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은 저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셨습니다. 이런 귀한 말씀으로 저를 인도해주시는 종과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 고마띠 탄디, 차티스갈

시바니 아왈, 마하라스트라
시바니 아왈, 마하라스트라

“수양회에서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강도만난 자는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도 제 죄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도만난 자를 위해 사마리아인이 온 것처럼, 제 삶에도 예수님이 오셔서 저를 위해 피를 흘리시고 죄를 깨끗하게 씻어 저를 의롭게 만드셨습니다. 제가 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이 저를 위해 하신 모든 것을 믿는 것뿐입니다." - 시바니 아왈, 마하라스트라

사뿌닐 자다브, 마하라스트라
사뿌닐 자다브, 마하라스트라

“이번에 오전 시간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제 마음의 상태를 직접 보여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저희 목사님께서 제게 사타라 지구 책임자를 맡기셨습니다. 처음엔 제가 어떻게 이 구역을 맡을 수 있을까 부담이 됐습니다. 제 계획에 없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이 일이 안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박영국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저를 위해 아름다운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걸 들었습니다. 그리고 박희진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는 하나님께서 제게 ‘나는 너를 완벽하고 거룩한 내 아들로 만들었는데 왜 너는 문제만 이야기하니?'라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이 지역을 맡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고, 그럼 하나님의 책임인데,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보기만 하면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CLF 목회자들과 새로운 사람을 계속 연결하여 사타라 사람들을 구원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 사뿌닐 자다브, 마하라스트라

샨띠 프리아, 뗄랑가나
샨띠 프리아, 뗄랑가나

“박목사님께서 여름캠프 첫째 날에 '성경은 하나인데 종파들이 많은 이유는 우리가 생각대로 말씀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하신 말씀이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오래 전에 구원을 받아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제 생각과 섞어서 신앙을 했기 때문에 교회의 어떤 말도 그대로 들을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책망을 들으면 그 말을 그대로 받기가 힘들고, 신앙생활이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저보고 바꾸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은혜 입을 마음으로 나가라는 뜻이라는 걸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알게 됐어요. 신앙생활도 구원받는 것처럼 쉽고, 행복하고, 제가 할 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동안 제 생각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해주신 종과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 샨띠 프리아, 뗄랑가나

나마칼 제이슨 프렘, 타밀나두
나마칼 제이슨 프렘, 타밀나두

“이번에 수양회를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박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는 것인지 늘 궁금했는데, 박 목사님께서 똑같은 질문을 설명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거룩하다 하시면 거룩한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보고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겁니다.’ 성경을 하나하나 펼쳐가며 이야기하시는 목사님 말씀은 진리였습니다. 저는 이제 담대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제 죄가 끝났다고 하시면, 끝난 것이 맞습니다! 오후시간에는 ‘건강과 믿음’, ‘진정한 회개’ 아카데미에 가서 말씀을 들었는데, 말씀 하나하나가 제 생각을 깨트려주었습니다. 이런 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나마칼 제이슨 프렘, 타밀나두

▲행복한 마음으로 여름캠프에 참여한 서남아시아 형제자매님들<br>
▲행복한 마음으로 여름캠프에 참여한 서남아시아 형제자매님들

서남아시아 전역이 복음으로 아름답게 일어날 것이라는 종의 약속을 따라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고 그 중심엔 서남아시아 형제자매들이 함께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씩 마음에 받아들이며, 형제자매들은 작은 예수가 되어 복음이 전해지는 일에 함께하고 있다. 형제자매들이 계속해서 말씀에 힘입어, 서남아시아 전역이 복음으로 물들여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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