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는 코리안 클래스
기쁜소식동울산교회 청년들은 3월 25일(금) 동남아 학생들을 위한 제2회 코리안 클래스를 개최했다. 300여 명의 학생들이 줌(Zoom)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침체돼 있는 학생들을 밝게 이끌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코리안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코리안 클래스의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통해 배우는 한국어, K-dance배우기, 마인드강연, Korean class, 소회의실 모임으로 이뤄졌으며 모두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됐다.
마인드 강연에서 안태형 목사는 "변화의 시작은 마음의 믿음에서 시작되기에 마음에 예수님을 믿고 무엇이든지 한다면 놀라운 변화를 입게 될 것"이라고 강연했다. 그러면서 “빅터는 17년 동안 바보로 살아왔지만 멘사 클럽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빅터는 아이큐가 높았지만 스스로 바보라고 믿었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을 믿는가.’ 변화의 시작은 마음의 믿음에서 시작되는데 자신을 믿는다면 연약한 자신 때문에 실망하지만 예수님을 믿게 된다면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나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게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돕는 사람이 있다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도 하고 많은 것을 배우세요. 예수님을 힘입고 공부도 하고 한국어도 배우고 문화도 배우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운다면 마음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질 때 놀라운 삶을 살게 됩니다.” (기쁜소식동울산교회 안태형 목사 마인드 강연 중에서)
첫 번째로 전래동화를 읽고 전래동화에 있는 단어, 문장 및 표현들을 알려주었으며 학생들은 손을 들어 자신의 발음을 교정 받으면서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혀 갔다. 이어 K-dance 배우기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한국 유명 걸그룹 댄스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이 기대하는 마지막 프로그램인 Korean class가 진행됐다.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국드라마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능통하게 쓰이는 표현들을 배웠으며 한글의 기초인 모음, 자음을 가르쳤다. 학생들은 Korean class를 통해 한국 드라마와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1회 코리안 클래스에 이어 그룹별 소회의실을 운영해 동울산 청년들이 그룹장이 되어 동남아 학생들과 한국 문화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소통하고 소감을 나누었다.
● 참석자 소감
오늘 참석한 코리안 클래스는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저에겐 마인드 강연이 마음에 남았고 강연은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모든 코리안 클래스를 준비해주신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인도 / Shijila )
한국어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는 코리안 클래스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고 이렇게 집에서 한국인들에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시간을 내어 우리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준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방글라데시 / Sonia Sheikh)
코리안 클래스에 참석하면서 제 경험에 대해 마음에서 우러난 말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수업의 매순간을 즐겼어요. 퀴즈, 게임, 댄스, 마인드 강연, 언어 연습, 그룹 미팅 등 모든 주제가 우리에게 매우 즐겁고 유용했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한국어 수업과 댄스 수업이었고, 또 그룹 미팅에서 우리 선생님과 한국어로 대화했는데 정말 행복했습니다. 여기 정말 좋은 선생님들이 계시네요. 그리고 그들은 우리에게 매우 쉽고 즐겁게 가르쳐주고 있어요. K-ampus 한국어 수업 정말 감사합니다. (인도 / Divya Dogra)
한국어 수업에서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질문에 답하고 활동에 참여했어요. 또한 한국 동화를 듣는 것은 재미있었습니다. K-pop 댄스 수업과 한국어 수업은 매우 즐거웠어요. 가능하다면 K-pop이나 K-drama OST 노래 수업도 하고 싶습니다. 마인드 강의는 훌륭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믿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매우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내가 할 수 있다고 믿기 시작하면, 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예요. 정말 너무 좋았어요! 다음 수업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도 / Pooviahikannan)
저는 한국어 수업이 너무 좋아요. 정말 즐거웠어요. 더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 꼭 오고 싶어요.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 주세요. 정말 즐거웠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인도 / Lovedeep Kaur)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안태형 목사는 동울산 청년들에게 “느헤미야서를 보면 대적이 호시탐탐 쳐들어와서, 하는 일을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느헤미야가 말하기를 한 손에는 창을 들고 한 손에는 기구를 들고 일하는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청년들은 그 말씀을 받아 학업이나 직장 등 각자 생활이 있지만 코리안 클래스도 함께 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복음의 일 앞에 발을 내딛었을 때 청년들의 마음이 기쁨과 감사로 채워졌고 복음 앞에 소망을 두고 은혜를 입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