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무창포교회는 4월 24일(일)~27일(수) 강석진 목사(기쁜소식철원교회) 초청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담임 윤영현 목사가 전한 누가복음 24장 47절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라는 말씀을 의지해, 성도들은 '모든 족속 속에 무창포의 모든 사람도 회개케 하셨다'는 마음이 들어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서 말씀을 듣게 하면 은혜를 입으리라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했다.
이번 성경 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올바른 신앙의 길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죄 사함을 통한 참된 믿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대면 예배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고, 지난주 CLF컨퍼런스에서 전해진 말씀을 듣고, 이후 온 성도들이 모여 기도회를 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들, 가족들을 초청했고, SNS, 신문전단지 등으로 성경세미나를 알렸다.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전도여행 영상으로 세미나가 시작됐고, 김주원 자매의 간증(영상)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영상)을 통해 성도들과 새로운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었다.
주강사인 강석진 목사는 로마서 7장 25절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의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는 말씀을 통하여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또한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는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 신기택 형제, 김양남 자매 부부는 이번 세미나를 때 10년 만에 교회로 돌아왔다. 교회에서 지난 캠프 동안 새로운 사람들을 두고 작정기도를 했는데, 이 부부가 돌아온 것이다. 이 부부의 딸도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하나님이 마음을 바꿔 주셨고 함께 교회에 나와서 감사했다.
● 다른 모임에 다니던 김성렬(80세) 부친은 라인균 장로로 인해 연결됐다. ‘정확한 복음을 알지 못했는데, 큰 은혜를 입어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으신 사실이 믿어진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 권창호 장로 아내인 진춘월 모친(79세)은 2019년 허리 수술을 한 후 걸을 수 없어서 요양원에 들어갔다. 작년에 권 장로는 요양원에 있는 아내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걷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는데, 장애등급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아내가 걷겠다’는 믿음이 있다며, 교회 앞에 간증했다. 진 모친은 이번 세미나 중에 최수현 자매의 간증을 들었다. 척수염과 암에서 깨끗이 나은 간증을 들으며, ‘나보다 더 큰 병도 하나님이 낫게 해 주셨는데, 나도 걸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들어왔다. 집에 도착하여 휠체어 말고 ‘나를 붙잡아 주면 걸어 보겠다’며 한 발 한 발 걸어서 집 안에 들어갔다. 다음날 소파에 혼자 앉게 되고, 다리에 힘이 생기며 허리에 힘이 들어가 4일째는 식탁 의자에 혼자 힘으로 앉아 식사를 할 정도로 좋아졌다.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보시고 기적을 보여 주셨다.
● 민옥수 자매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아주 뜻깊은 세미나가 됐습니다. 한동안 교회를 떠나 있다가 주님 품으로 돌아온 제게는 세미나 속에서 들린 복음이 더 뜻깊게 부각됐고 은혜가 됐습니다. 강석진 목사님께서 시간 시간 들려주는 말씀은 마음에 단비 같았습니다. 2부 교제 시간에 ‘정확한 회개와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야 신앙도 행복한 것이다’라는 사모님의 말씀을 통하여 내 모습이 비쳤습니다. 또 나처럼 교회를 떠났던 김양남 자매 부부와 윤예희 자매님이 돌아와 말씀을 듣는 것을 보면서 반갑고 감사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기쁜소식무창포교회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 세미나를 통해 10여 명의 새로 온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은혜가 되었고, 교회를 떠나 있던 형제 자매들이 돌아와 행복한 성경 세미나가 되었다. 이번 성경 세미나를 통해 온전히 하나님 당신이 이끄시고 도우시며 행복을 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