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125개국의 662개 방송으로 중계되었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5월 8일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진행된 성경세미나에서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를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어떻게 우리 죄를 씻었는지 성경에서 짝을 찾아 자세히 전했다. 죄와 인생의 문제로 고통하던 수많은 참석자가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며 죄 사함을 받아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교류를 지속해온 해외 기독교 지도자들도 말씀을 직접 듣기 원해 한국을 방문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여 큰 은혜를 입었다. 매시간 최고의 무대를 만든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에 벅찬 감동을 선물했다. 성경세미나를 기뻐하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셨다.
성경세미나 메시지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율법 시대에 죄를 지은 사람이 양이나 소를 잡아 제사를 드려서 죄를 씻은 것은 예수님을 나타내는 그림자였습니다. 양이나 소를 잡아 제사를 드리듯,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 죄를 사하실 것을 미리 예표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을 때 영원히 씻으셨습니다.
하늘나라는 모든 것이 영원한 세계이고, 이 땅은 시간의 세계입니다. 이 땅에서는 죄를 씻은 뒤 다시 죄를 지으면 또 죄인이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드린 제사는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다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피를 뿌리실 때 이 땅에 있는 제단에 뿌린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 제단에 뿌리셨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는 무엇이든지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 죄가 씻어지면 영원히 씻어졌습니다.
이것이 사실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는데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죄인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고 자기를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 저가 한 제물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이 죄를 사했다고 하면 의로운 게 맞습니다. 내가 보는 생각은 다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읍시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자신도 의롭다고 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6절의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서 죄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사실을 알고도 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밖에는 죄를 씻는 길이 없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죄를 씻을 길이 없어서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이기셔야 합니다.
신앙이 어려운 것은, 성경과 내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과 내 생각이 다를 때 우리 마음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배워나가면 그때부터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역사합니다. 내 생각을 버려 여러분 마음과 하나님 마음이 하나가 되면, 어떤 문제도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문제가 됩니다.”
해외 기독교 지도자 간증
포르투갈에 돌아갈 때
복음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은 지 42년이 되었고, 목회한 지는 37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며칠간 들은 말씀은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브라질 헤지브라지우 TV에서 방송된 박옥수 목사님의 5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목사님의 삶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지난 60년 동안 꾸준히 복음을 전하게 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박 목사님이 레위기 4장 29절과 마태복음 3장을 연결하여 전하실 때 굉장히 놀랐습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을 때 인류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 넘어갔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 말씀을 예수님이 세례를 받은 것처럼 우리도 세례를 받아야 모든 의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든 것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안수하고 다음 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라고 하셨을 때, 우리 죄를 지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저의 죄가 씻어진 사실을 알았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서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24절에서는 값 없이 의롭다 함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그 말씀과 히브리서 2장 11절의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말씀도 굉장히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포르투갈에 돌아갈 때 이 복음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목사님을 포르투갈에 초청하고 싶습니다. 이 복음을 가지고 포르투갈에 와주십시오. 종교와 율법에 눌려 있는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이 전해져야 합니다. 이발두 루이즈 다 콘세이상 (포르투갈, 하나님의 성회 루지타나선교회 총회장)
이스라엘에 이 복음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스라엘에서 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지난 3월 이스라엘을 방문하셨을 때 저희 교회에 목사님을 초청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너무 복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은 개인적으로 저희 가족에게도 복음을 전해주시고 기도도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목사님의 초청을 받아 제가 한국에 왔고, 제가 알지 못했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매시간 박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그것은 참된 구원의 복음이었고, 하늘에서 내려온 말씀이었으며,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는 은혜의 말씀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운 진리입니다. 이스라엘은 성경이 시작된 곳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스라엘에는 복음이 증거되지 못해 많은 사람이 율법에 매여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직까지 구약을 믿고 있습니다. 율법의 수건이 유대인들의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신약의 참된 복음이 전해지면 율법의 수건이 걷히고 영적인 새로운 눈을 뜰 것입니다.
여러분은 정말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매일 듣고 있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의 말씀은 너무 놀라운 것입니다. 이 복음이 이스라엘에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에는 복음이 가려져 있습니다. 이제 진리의 복음이 이스라엘에 전파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에서 새 언약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판에 새 언약을 기록하셨습니다.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히 10:17) 하셨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쩨바옷 메쉬샤(이스라엘, 예루살렘 에티오피아 유대인 개혁교회 비숍)
‘다 이루었다’고 하셨을 때 죄의 형벌이 끝났습니다
지난 3월에 박 목사님께서 말라위에 오셨을 때 말씀을 들으며 목사님께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한국에 왔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죄를 씻기 위해 양이나 염소에게 안수하고 그 짐승이 죽을 때 죄가 씻어졌습니다. 박 목사님이 이 말씀을 요한복음 1장 29절과 연결하시는 것을 들으며 정말 놀라웠습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안수하고 이튿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말했을 때, 세상 죄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가리킨다고 하셨습니다. 피부색과 상관없이,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짊어지셨다고 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인류의 대표로 예수님께 안수하여 우리 모든 죄를 예수님께 넘기셨다는 말씀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우리가 무언가를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어린양이 되셔서 세례 요한에게 세상 모든 죄를 넘겨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으로 죄의 값을 다 갚으시고,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그때 우리 죄의 형벌이 다 끝난 것입니다. 예수님이 갈보리 산 위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 죄가 씻어진 것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의롭고 거룩해졌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을 구하는 것은 복음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의로움과 거룩함, 이것이 이번에 우리가 들은 메시지입니다. 이번 성경세미나가 제 삶에 너무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저는 의롭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씻으시고 다 이루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마틸다 마타브(말라위, 하나님의 성회 사무총장)
예수님의 공로만, 예수님의 보혈만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2018년 CLF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회개와 믿음> <레위기 제사법 시리즈> 및 마인드 서적 3권을 사서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발견한 사실은, 제가 하나님의 의를 가진 것이 아니라 나만의 의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갈 때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제가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나는 죄인’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목사님의 책을 읽고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구원받은 죄인이 아니라, 이제 나는 구원받아서 의롭고 거룩하고 온전하다.’고 말합니다. 그 뒤로 앙골라 교회 오정원 선교사에게 우리 교회 목회자들에게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복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현재 5명의 목회자들이 굿뉴스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다른 목회자들을 교육하여 잘못된 신앙을 바로잡아 나가고 싶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와서 성경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전선이 연결되어야 전기가 들어와서 일하고 전선이 끊어지면 전기가 일하지 못합니다. 박 목사님은 십자가에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의 공로만, 예수님의 보혈만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을 거기에 연결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의 공로와 보혈에 절대로 율법이나 우리 행위를 더하면 안 됩니다.
목회자들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 생각을 더해 행위에 의한 구원이 아닌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를 전해야 합니다. 베르날도 주앙 은군자
(앙골라, 아프리카 시온의 제자 감리교회 대표 비숍)
국내 참석자 간증
참된 복음을 전하는 데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저는 80년 동안 진리를 찾아 수없이 많은 교회에 가서 여러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었지만, 언제나 마음속에는 의심과 불안뿐이었습니다.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려워 눈물로 철야기도도 하고 산 기도도 했지만 마음에 참된 평안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우연히 한 자매를 만나 예수님의 피가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의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개최된 CLF 기독교 지도자 포럼과 박옥수 목사님의 광주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로마서 3장 23, 24절의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는 말씀이 심금을 울렸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많은 한국 교회가 문을 닫고 교인들이 떠났는데, 기쁜소식선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온라인과 방송으로 말씀을 전파해 이전보다 더 크게 세계 곳곳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가 놀라웠습니다. 저도 전에는 기쁜소식선교회를 배척했지만, 누구나 박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들으면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제 저는 남은 생애를 어디를 가든지 가는 곳마다 박 목사님이 전하시는 참된 복음을 전하는 데 함께하고 싶습니다.
성호섭(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목사)
구원은 오직 은혜로!
필리핀 목회자들과 함께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구원은 오직 은혜로 받는 것이고, 어떤 행위나 수고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말씀이 정말 놀랍습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너무나 기쁩니다. 함께 참석한 필리핀 목회자들에게도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제리 유시(필리핀, 예수 우리 구원자 교회 목사)
세례의 의미가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목회를 오래했지만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그냥 형식적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에게 본이 되게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다고 단순하게 생각했지, 세례가 이렇게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을 때 인류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 다 넘어간 것이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의인이 되고 거룩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잘 믿어지지 않았는데,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만 이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박 목사님이 복음을 전하시는 것처럼 저도 많은 사람에게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창수(목사)
로마서 3장 24절 말씀이 제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성경세미나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은 정말 웅장하고 은혜가 넘쳤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명확해서 좋습니다. 우리 가족은 오랫동안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교회에 가면 장로님과 목사님 모두 ‘죄인’이라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에는 로마서 3장 23절은 이야기해도 24절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24절이 새겨졌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씻어졌다는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감격스럽습니다.
김영복(사진 왼쪽)
한평생 죄인인 줄 알았는데 이제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여러 번 말씀을 들었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 박 목사님이 짐짓 짓는 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거듭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그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수십 년을 교회에 다녀 예수님이 죄를 씻은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죄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예수님이 죄를 다 씻었는데도 죄가 있다고 하면, 그 죄는 속죄할 길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눈보다 희게 영원히 씻으셨다는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한평생 죄인인 줄 알고 살아서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집회에 참석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저를 영원히 온전케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성회(사진 오른쪽, 부부가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