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기쁜소식증평교회 성경세미나 개최
[증평] 기쁜소식증평교회 성경세미나 개최
  • 염형원
  • 승인 2022.09.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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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기쁜소식증평교회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기쁜소식동두천교회 박정영 목사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증평교회 성도들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하고 기도회를 가지며 함께 마음을 모았고, 이번 성경세미나에 증평군민들이 관심을 가졌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박정영 목사
말씀을 전하는 강사 박정영 목사

강사 박정영 목사는 이사야 55장의 말씀을 전했다. 이사야55장 8절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로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해가 되든 안 되든 그냥 받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다"며 하나님의 긍휼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둘째 날 오전은 창세기 6장 5절 말씀으로 우리가 죄인의 신분에서 예수님 안에 들어올 때 의인으로 신분이 바뀌듯 여호와께 귀순하면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는 결코 정죄함이 없는 세계인 것을 전했다. 또한 마태복음 25장 열 처녀의 비유로 미련한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묻고 사고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는데 묻지 않고 사고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묻지 않고 사고하지 않은 가인, 나발처럼 살면 우리는 멸망이지만 예수님 안에서 의롭다고 확증된 사람은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신랑되신 예수님과 함께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로마서 11장 16-24절 돌감람나무를 꺾어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으면 씨가 바뀌고 참감람나무의 진액으로 살면 우리 마음의 씨가 예수님이 주인이 돼 우리를 복되게 이끌어 주시고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소망으로 이끄신다. 하나님의 존재 ,성경의 진실, 그리고 죄사함 대해 메시지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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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참석자들의 간증 

한별실버대학을 통해 오랫동안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는 조봉식 부친은 자기 생각을 고집했으나 계속 이어지는 집회 말씀을 듣는 가운데 예수님이 죄를 다 사해주셨다는 마음을 받아들이고 감사해했다. 연귀철 부친도 아들 며느리와 같이 살면서 마음이 단절돼 혼자 외롭게 다니다 실버대학과 연결돼 복음을 듣고 기뻐하고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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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세은 부친은 일반교회 목회를 하고 있는 사촌동생이 자신에게 안 좋은 일을 당하게 해서 교회에 마음이 닫혀 있었는데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서 모든 죄를 사했다면 죄가 없지요'라고 말했다. 평생 고통 가운데 살다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이 죄를 사해주셔서 의롭게 된 사실을 받아들였다.

김도영 씨는 무속인으로 생활하다가 몸과 마음이 약해져 있었는데 홍정자 자매와 연결되면서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론으로 알고 있었는데 예수님의 보혈로 죄가 사해진 사실을 듣고 마음에 믿어지면서 무속인 생활이 나를 행복하게 못하고 몸과 마음이 더 괴롭고 안 되는 자신을 발견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 

실버대학으로 연결된 10여 명의 모친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그중 김점덕 모친은 일반교회 권사로 다니는 교회 목사의 말씀과 다르다면서 성경에 하나님이 죄 없다고 하면 성경이 맞다면서 계속 성경공부를 통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이들이 20여 명 참석해 복음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발소를 운영하는 조병선 부친은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고 자녀들도 이혼과 결혼을 못해 혼자 살고 있는 두 자녀와 아내와도 마음이 맞지 않아 매일 술로 위로받는 인생인데 세미나를 통해 성경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은혜로운 말씀으로 가득했던 나흘간의 세미나 동안 매시간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증평교회 성도들을 통해 연결된 이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감사했고, 참석자들이 이후에도 계속 연결돼 말씀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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