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실 차관, 외교부 차관 면담
- 경찰총장 및 경찰청 고위간부 면담
- CLF 컨퍼런스
- 정부 공무원 대상 마인드강연
- 한국 컬처 데이
12월 3일부터 7일, 기쁜소식동대문교회 박현석 목사가 나미비아에 방문했다. 원래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많은 정부 인사들과의 면담 및 여러 가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나미비아 총리실은 모든 공공 서비스와 나미비아 정부의 모든 부처가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정부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공무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 기간에 박옥수 목사와 총리실 인사기획국장 간 영상면담이 있었고, 총리실 국장은 마인드교육이 나미비아에 꼭 필요한 교육이고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총리실 차관에게 몇 번이나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보고했지만, 차관은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번에 성사된 총리실 차관 아이벤 나샨디(I-Ben Nashandi)와의 면담에서 박현석 목사는 마인드교육이 어떻게 나라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도자들과 공무원들의 인식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차관은 마인드강연에 큰 감명을 받으며 마인드교육이 나미비아에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나미비아의 공공 서비스와 공무원 정책에 혁신이 필요했는데, 마인드교육이 해답이 됐다며, 빠른 시일 안에 다양한 분야에 마인드교육과 협력하기로 했다.
총리실 차관 면담에 이어 박현석 목사는 외교부 차관 펜다 난다(Amb. Penda Nanda)와 면담했다. 외교부 차관은 한국인들의 마인드 변화가 가난했던 한국을 부강하게 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나미비아 부처 가운데 가난 퇴치를 장려하는 부처가 있다며 마인드교육이 가난 퇴치 부처와 협력해서 일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마인드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부분에도 놀라워하며 나미비아도 함께 반열에 들겠다고 약속했다. 내년 3월에 박옥수 목사가 나미비아를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통령 면담이 성사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나미비아 경찰청장 죠셉 쉬콩고(Lt. Joseph Shikongo)는 지난 9월에 부임한 신임 경찰청장이다. 마인드교육에 대해 짧은 설명을 듣고 7명의 고위간부들을 미팅에 참석시켰다. 경찰청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석 목사는 일반 참외 농사와 호박에 접붙임을 한 참외 농사의 차이점으로 마인드교육을 했다. 호박의 뿌리의 힘으로 참외 농사를 지으면 훨씬 좋은 품질의 참외를 1년에 몇 번씩 수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범죄자들을 비롯해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그들의 각오와 결심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각오와 결심을 지지해주는 마인드가 약하기 때문이라며, 마인드교육이 그들의 마인드를 강화시켜주면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경찰청장은 경찰관들이 많은 범죄자들과 다양한 사건 사고와 접촉하면서 심리적 불안감을 갖고 있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고 했다. 그들을 위해 경찰청은 심리학자들과 경목들을 배치해 상담해주고 있지만, 마인드교육이야말로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경찰관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경찰청 간부들과 협력해서 마인드교육이 경찰청에 시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미팅에 참석했던 경목 대표는 퇴근 후에 두 부하직원과 함께 강사를 직접 찾아와 더 깊은 교제를 나누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경찰관들의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신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부분에 기뻐하며 마인드교육이 빠른 시일 안에 도입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고, 마인드 전문강사 훈련을 위해 선별된 경찰관들을 한국에 파견하고 싶다고 했다.
고등교육부 장관 이타 칸지 무랑기 박사(Hon. Dr. Itah Kanji Murangi)는 내년 3월에 있을 박옥수 목사의 나미비아 방문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나미비아가 여러 가지 정책으로 나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지만, 박옥수 목사가 나미비아에 방문한다면 나미비아가 하나님께 복을 받을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박현석 목사는 고등교육부 장관과 신앙교제를 나누면서 나미비아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도우신다고 말했다.
고등교육부 장관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이번 박현석 목사의 방문으로 하나님이 돕는 자들을 붙여주시고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이 보인다며 기뻐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계속 나미비아에 관심을 갖고 박옥수 목사의 방문으로 나미비아가 하나님께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했다.
주일 오전에는 남부 아프리카 7개 나라에 지부를 두고 있는 찬양의 영광 교회 초대를 받았다. 찬양의 영광 교회 설립자 비숍 알렉산더 칠레셰(Alexander Chileshe)는 지난 9월에 있었던 CLF 컨퍼런스에 참석해 마음을 열고 계속해서 기쁜소식선교회 나미비아 지부와 교류하고 있다. 강사 박현석 목사는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지 못해서 옛 언약 안에서 힘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브리서 8장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세우신 새 언약을 성경적으로 풀어주며 성도들의 마음을 모든 죄와 형편에서 자유롭게 해주었다.
비숍 알렉산더 칠레셰는 성도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새 언약의 믿음에 대한 말씀을 전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들을 자주 초청함으로 영적인 교제를 나누고 나미비아에서 CLF가 대표적인 목회자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12월 3일(토) 오전에 있었던 CLF 컨퍼런스에는 4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박현석 목사는 “우리는 삶을 살면서 수많은 정보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 많은 정보 가운데 사실인 정보도 있고 잘못된 정보도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면 우리의 삶은 무너지고 잘못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받아들이기 전에 그 정보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영적으로 이끌어주는 기독교 지도자들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고 확실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해야 합니다. 이미 폐해진 옛 언약이 아닌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세우신 새 언약을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가르치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CLF 참석자들은 연신 할례루야, 아멘을 외치며 새 언약의 메신저가 되었다.
이 외에도 이틀간 11개의 부처에서 참석한 정부 공무원 40여 명 대상 마인드강연과 70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해서 코리아 컬쳐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마인드 보드게임,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한국문화체험, 칸타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은 즐거워했다. 특히 마인드강연을 통해서 마음이 서로 소통되고 상대방과 교류할 때 얻을 수 있는 행복에 공감하며 마인드교육을 통해 소통하는 법을 배워서 더 행복한 삶을 살기를 소망했다.
나미비아 교회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전까지 형편 속에서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지낼 때가 많지만, 우리에게 복을 주기 원하시고 우리 속에 일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게 되며 부담과 어려움을 넘어 하나님을 의지하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간증했다. 모든 일정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졌지만, 많은 정부 인사들과 면담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예비해 주셨고,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들이 새 언약의 말씀으로 기뻐할 수 있도록 역사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