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Nigeria 이경호 지부장, (우)청소년체육부 선데이 다레(Sunday Dare) 장관
지난 17일 Nigeria 아부자에서 나이지리아 청소년 체육 개발부와 MOU를 체결했다.
지난 5월, 나이지리아 지부장 이경호 목사를 처음 만났던 선데이 다레(Sunday Dare) 나이지리아 연방정부의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나이지리아의 높은 청년 인구율과 더불어 대두된 취업난과 마약과 같은 중독 문제의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인드교육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이후 7월 월드문화캠프와 장관포럼에 초대받았으나 장관은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큰 유감을 표하며 장관비서를 대신 한국에 보내 월드문화캠프와 장관포럼의 모든 일정을 생생히 보고받았다. 캠프 마지막 날 장관은 화상면담을 통해서 청소년 활동에 대한 관심과 감사를 표했다.
“40일 이후 나이지리아에 대선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정이 많이 있지만, 여러분이 기다린다는 소식에 자가 항공기를 타고 왔습니다. 비로소 이 MOU 체결을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여러분이 더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선데이 다레 장관)
“나이지리아의 청소년들을 위해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혼자 일하면 10분의 1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연방정부 부서와의 MOU를 통해 몇 배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경호 지부장)
이날 장관은 "박옥수 목사님이 아프리카에 오신다면,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도록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한국의 대학생 봉사자 및 관계자들이 나이지리아에 올 수 있도록 비자 문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유관 부서 및 기관의 마인드교육 시행 ▶정부 부서의 직원 마인드교육 ▶아카데미 ▶청소년 캠프 공동 주최 ▶청소년의 날 행사 개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이번 양해각서는 청소년 연계 부처, 기관 등의 마인드교육 확산을 촉진하고 나이지리아의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으로 건강한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식을 통해 나이지리아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소망을 가질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