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뉴스신학교 졸업식
- 중남미 각국 기독교지도자연합(CLF) 귀빈들과의 만남
- 중남미 8개국 1,000여 명 참석
2023 중남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가 14일(금), 15일(토) 이틀간 멕시코 후스토 시에라 대학(Justo Sierra University, Cien Metros)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멕시코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기성교회 목회자들과 꾸준히 목회자모임을 해왔고,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과 계속해서 온라인 모임을 해왔다.
작년에 이어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중남미 CLF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되자 멕시코 CLF 진행부 및 성도들은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멕시코, 과테말라, 콜롬비아, 브라질,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총 8개국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호르헤 리 갈린도(멕시코 내무부 종교위원장), 벤하민 로멜리(멕시코 국가기도의날 회장), 오세아스 팔라우(멕시코 틀랄네판틀라 시 개신교협회 회장), 마르코 안토니오 곤살레스(틀랄네판틀라 시 개신교협회 부회장), 로빈 가르시아(과테말라 대통령 직속 종교자유위원장), 로날드 바르가스 바디야(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회장), 이스마엘 피노(온두라스 기독교목회자협회 회장), 프란시스코 아란다(온두라스 개신교협회 리토랄 아틀란티코 지역 협회장), 후안 마르티네스(온두라스 라세이바 시 목회자협회 회장), 사무엘 프레빌루스(도미니카 아이티안 하나님의 성회 회장), 마이라 라모라 앙헬레스 데 로블레스(도미니카 베가 시 목회자협회 회장)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빈 아구스틴 가르시아 에르난데즈(Robin Agustin Garcia Hernandez, 과테말라 대통령 직속 종교자유위원장) 목사는 “과테말라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께서 박옥수 목사님과 이 국제적인 행사를 준비하는 모든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 분들에게 안부의 인사를 보내신다”며 “이곳에서 예수님의 희생과 피 흘리심, 성령의 능력에 대해 들으며 말씀을 통해 성장함을 느끼고, 멕시코를 넘어 중남미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됨을 소망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벤하민 로멜리 베가(Benjamin Lomeli Vega, 멕시코 국가기도의날 회장) 목사가 남은 CLF 컨퍼런스 일정을 위해 기도했다.
멕시코 넷사괄코요트 시의 기독교협회 회장 미사엘 차베스 오캄포(Misael Chavez Ocampo) 목사는 “지난 CLF 컨퍼런스 때 박옥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고, 너무 단순하게 은혜와 복음, 구원에 대해 말씀하셨다”며 “단 한 번에 드린 제물로 나는 영원히 온전케 됐으며 이 복음을 멕시코와 전 세계에 전하고 싶다”고 간증했다.
CLF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말씀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보며 환호했다.
테너 훌리오의 ‘예수가 거느리시니’, 소프라노 이수연과 테너 신지혁의 듀엣 공연 ‘What a beautiful name is’ 공연을 보며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오뜨라!(앙코르)’를 외치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말씀을 통해 “새 언약을 통한 영원한 구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간음한 여자가 잡혀갔을 때 십계명의 율법으로는 돌에 맞아 죽어야 했기 때문에 이 여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새 언약이 필요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자를 살리기 위해 손가락으로 땅에 새 언약을 적었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리라’(예레미야 31:34) 이게 새 언약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와 같습니다. 간음한 여자뿐 아니라 내 죄도, 여러분의 죄도 사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구원이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앞에 나아오면 구원에 이릅니다.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나님을 너무 모릅니다. 그래서 그들은 교만할 수 있고 하나님을 무시할 수 있고 자기 속에 취할 수 있습니다.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히브리서10:11-12)
예수님은 그 피를 하늘나라 성전의 제단 뿔에 발랐습니다. 이 땅은 시간계지만, 하늘나라는 영원계입니다.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고 현재만 영원히 존재합니다. 예수님의 피를 땅이 아닌 하늘의 제단 뿔에 발랐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영원히 씻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죄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하늘나라 제단에서 영원히 사했습니다. 이 복음을 만방에 전합시다.”
“저는 사역하는 목사였지만 항상 제가 실수할까 두려워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심판과 벌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에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CLF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하신 메시지를 듣게 됐고, 제 삶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며 돌아가셨고 단번에 영원히 제 이름이 하늘에 있는 책에 기록되기에 십자가로부터 제 구원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유를 얻었고 제 교회에서 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기독교 연합 리더들을 초청해 이번 행사에 오셨고, 저처럼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미사엘 차베스 오캄포(Misael Chavez Ocampo) / 멕시코 넷사괄코요트 시 기독교협회 회장
“이번 CLF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메세지는 CLF 컨퍼런스에서 중심적으로 전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죄 사함, 구원과 영생이 있고 모든 사람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깨끗합니다. 더이상 지불해야 할 죗값이 없고 이미 다 지불됐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의인이 됐습니다.” - 벤하민 로멜리 베가(Benjamin Lomeli Vega) / 멕시코 국가기도의날 회장
중남미 CLF 컨퍼런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굿뉴스신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세르히오 발데라스 산도발(Sergio Balderas Sandoval, 멕시코시티 엘 레누에보 교회) 목사가 대표로 박옥수 목사에게 졸업장을 수여받으며 총 81명이 졸업했다.
“처음 굿뉴스신학교 공부를 시작했을 때, 이 교육이 저의 신앙에 이렇게 큰 변화와 간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다른 여러 교육 행사나 세미나에도 참석해봤지만 굿뉴스신학교가 저의 인생과 저의 사역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저는 신학교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의롭게 됐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처럼 신학교에서 배운 말씀들을 여러 곳에 전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신학교를 세워 진정한 복음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해준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 세르히오 발데라스 산도발(Sergio Balderas Sandoval) / 멕시코시티 엘 레누에보 교회
중남미 각국 기독교지도자연합(CLF) 귀빈들과의 만남
멕시코에 머무는 기간 매일 새벽과 오후에는 면담들이 진행됐다.
15일 오후에는 로빈 가르시아 과테말라 대통령 직속 종교자유위원장, 로날드 바르가스 바디야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장, 사무엘 프레빌루스 도미니카 아이타안 하나님의 성회 회장이 박옥수 목사의 숙소를 찾았다.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 4장과 16장에서 나타난 죄를 사하는 방법과 히브리서의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으로 복음교제를 나누었다.
이들은 함께 의롭게 됐다고 감사해하며 죄 사함을 받은 후,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답했다. 또한, 박 목사는 죄 사함의 복음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며 삶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고 소개하며, 중남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데 함께 일하자고 당부했다.
14일 오후에는 박옥수 목사와 이스마엘 피노 온두라스 기독교목회자협회 회장, 프란시스코 아란다 온두라스 개신교협회 리토랄 아틀란티코 지역 협회장, 리카르도 히메네스 아틀란티다 지역 오순절 교단 사도와 사역 담당자가 면담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파나마에서 진행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당시 연결된 목회자들로 중남미 지역 복음 전도에 함께하고 있다.
"저는 기쁜소식선교회에서 개최하는 중남미 기독교 지도자들과 목사님들이 모인 이 CLF에 참석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우리는 은혜와 죄 사함에 대해서 대화했고, 다른 나라들의 목사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CLF에서 과테말라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CLF 컨퍼런스와 수양회를 참석할 수 있는 큰 기회를 통해서 우리 공화국의 대통령이신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를 대신해 인사드립니다. 방금 박옥수 목사님과 우리나라 과테말라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또한, 곧 박옥수 목사님께서 우리 공화국의 알레한드로 하이마테이 대통령이랑 만남을 가지게 됐는데, 두 나라의 만남이 복음의 발전과 무엇보다 하늘의 전파가 우리의 나라와 우리의 마음을 바꾸길 소망합니다." - 로빈 가르시아 / 과테말라 대통령 직속 종교자유위원장
중남미 CLF 컨퍼런스에서 멕시코, 과테말라, 콜롬비아, 브라질,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총 8개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의 마음에 말씀이 심겼다. 해가 더할수록 CLF와 함께하는 목회자들이 많아지는 것처럼 이들을 통해서 한 사람이 변하고, 한 가정, 한 조직, 한 국가가 변화되고 있음을 느낀다. 멕시코뿐만 아니라 중남미 전역이 복음으로 덮일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