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경북 연합야외예배, ‘신앙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는 것’
[대구] 대구경북 연합야외예배, ‘신앙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는 것’
  • 권은민
  • 승인 2023.04.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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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해진 가운데, 기쁜소식선교회 대구경북지역은 지난 4월 23일(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구경북 연합야외예배’를 개최했다. 

연합야외예배 장소인 상주시민운동장

이번 야외예배는 체육대회와 연합예배 순으로 진행됐고, 5월에 있을 대전도집회를 위해 마음을 화합하고 믿음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먹으며 오랜만의 봄나들이를 즐기는 대구경북지역 성도들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먹으며 오랜만의 봄나들이를 즐기는 대구경북지역 성도들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야외에서 가족들과 교회 식구들과 함께 모여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먹으며 오랜만의 봄나들이를 즐겼다.

축구경기
주일학교 아이들의 과자 따먹기
명랑운동회
줄다리기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점심식사 후 오후부터 시작됐고 축구, 족구, 명랑운동회, 육상올림픽, 줄다리기, 계주 등에 각 교회별로 선수를 선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중간 중간 응원전이 펼쳐져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구었다. 

체육대회가 끝나고 라이처스스타즈의 댄스 공연과 비토클래식의 음악 공연으로 연합예배가 시작됐다.

연합예배 강사인 기쁜소식대구교회 김진성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연합예배 강사인 기쁜소식대구교회 김진성 목사는 “신앙은 여호와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복음의 일에 담대하게 달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사도행전 8장에 보면 큰 핍박이 있었는데 그 핍박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고 계획이었습니다. 예루살렘만이 아니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 성령의 역사하심이 백성들을 흩고 그리스도를 흩어서 빌립이 사마리아에까지 와서 복음을 전했고, 빌립은 ‘사도행전 1장 8절에 있는 약속 안에서 내가 여기까지 온 거구나, 하나님의 섭리 안에 여기까지 왔구나’ 라는 것을 발견하면서 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 기억해야 될 것은 선교회 속에 성령이 크게 일하고 계시고 이번 대구 대전도집회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도구로 삼아 크게 일하기를 기뻐하신다는 사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역사하시는 것을 기억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외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이 복되게 이끌어주시겠다는 소망이 있어 주님께 감사합니다.” (대구교회 / 김진성 목사)

대구 최선수 장로는 “날씨도 좋아서 열린 마음으로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한마음으로 체육대회를 하면서 마음도 나누고 함께 응원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목사님 말씀 중 사도행전 8장에서 흩어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큰 기쁨이 있었던 것처럼 이번 대전도집회도 같다고 말씀하셨다. 강도 만난 자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사마리아인이 한 것처럼 우리는 쉬고 하나님이 이 땅에 복음을 전하신다는 말씀이 감사했다. 우리가 하는 세계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내가 특별하게 할 것이 없고 몸만 드리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신다는 것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 정호영 자매는 “어제까지 황사가 너무 심하고 오늘 아침까지도 공기가 안 좋았는데, 상주에 도착해서 점심 먹을 때가 되니 어느새 공기가 맑아져 있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임을 기뻐하셔서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 무엇보다 목사님의 말씀이 대전도집회를 앞둔 우리에게 쉼과 소망을 주셔서 감사했다. 하나님이 집회를 위해 좋은 장소와 날짜를 주셨는데 복음 들을 사람도 준비하고 이끌어오신다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두려워 마라.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보라.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고 일하신다’고 하신 것처럼 구원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신다는 말씀이 너무 소망스러웠다. 대전도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하나님을 마음에 담을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 석민경 자매는 “오늘 야외예배에 친구 가족을 초청해 같이 가게 됐다. 날씨도 너무 좋고 아이들도 신나하며 잔디밭에서 도시락으로 준비해간 김밥을 먹으니 꿀맛이었다. 아이들이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즐거워하는 걸 보면서 친구가 다음에도 이런 행사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화창한 날씨를 주시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친구 가족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감사한 야외예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 이택용 형제는 “대구경북 형제자매들과 하나가 되어 목이 터져라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고 경품도 탈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됐다. 목사님께서 중남미 전역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사람의 노력이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크게 역사하심이라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이런 참된 교회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복음의 일꾼으로 담대히 나갈 힘을 얻었고,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이번 대전도집회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해 놓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복음의 도구로 주의 일에 우리를 이끌어주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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