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미국,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 열어
-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경험한 청년 대학생들
기쁜소식 동대전교회 청년 대학생들이 주최한 '2nd Foreign Friend Meet-Up' 행사가 5월 27일(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한국인과 외국인 대학생들 사이의 문화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적인 친목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전교회 청년들을 주축으로 자발적인 노력으로 기획되었으며, 한국 내 다양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개최된 첫 번째 행사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국제 문화교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음악, 춤, 게임, 1:1그룹교제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웠다. 한국 K-POP 음악과 댄스 공연,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한 런닝맨 게임과 인스타그램 릴스 촬영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혔다.
특히 강연 시간에는 복음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기쁜소식 동대전교회 청년 오정아 자매가 강사, 김은아 자매가 통역을 맡은 복음반을 통해 청년 대학생이 직접 30분 가량의 복음을 전해 직접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내가 죄를 지어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판사가 “너는 무죄!” 라고 했을 때 “안돼요 저는 지은 죄가 너무 커서 그럴 수 없어요. 큰 벌을 주세요” 할 사람이 누가 있어요. 판사가 판결했으면 판사의 말이 맞잖아요. 여러분의 죄에 대한 벌을 하나님이 판결했는데 내가 내 스스로를 보고 “안돼요. 저는 지옥가야 할 사람이에요. 재판을 다시 해주세요” 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절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고 계십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여러분이 믿든 안 믿든 이미 다 이루어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믿는 자만이 오직 은혜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결국 천국에 가는 길에는 나의 착함도, 나의 노력도 필요 없고, 이미 우리의 죄를 사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
이어지는 그룹교제에서는 1:1로 복음을 전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복음교제 시간을 위해 지난 몇 주간 청년 대학생들은 복음말하기 한글원고와 영어원고를 준비해왔다. 일대일로 복음을 전하며 부족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마음으로 자신의 조건을 보지 않고 예수님으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프로그램이 마친 뒤 삼겹살과 스파게티,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된 저녁식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맛보며 즐거워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 다양한 음식의 맛, 그리고 한국인들의 생활습관 등을 직접 경험하며 다른 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느꼈다. 이 행사를 통해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인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고 서로의 문화와 관심사를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참석자들에게 큰 보람을 주었다.
볼리비아에서 온 Maria는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관점을 넓히고 세계 시민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인과 외국인 대학생들 사이의 인종 간 연대감을 증진시키고 국제적인 친목도모를 촉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국제 교육의 일환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사회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는 세계 시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문화 체험, 다양한 활동들은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입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 문화교류 행사는 다른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시킵니다. 이러한 행사는 다른 나라의 음식, 의상, 음악, 무용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외국인과의 문화교류 행사는 인종 간 연대감과 상호 이해를 촉진합니다. 다양한 배경과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깨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Rakib Hasan, Bangladesh
"저는 학원 선생님으로 근무하며 지내다가 홍보지를 보고 참여했습니다. 외국인 문화교류 행사는 국제 협력과 국제 관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고, 문화 교류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행사는 문화 교류를 통해 외국인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나라와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 Jazmine, USA/Jamaica
"20살이 되어서 처음하는 행사였는데 일대일로 복음교제를 준비하는 데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또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사다보니 영어를 자주 사용해야해서 처음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것이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레크레이션도 하고 이야기하는시간도 가지면서 점점 말도 편하게 하게되고 특히 다같이 했던 런닝맨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김혜진 (20)
"외국인행사를 하면서 처음에는 외국인 친구들과 말도 잘 안통할것같고 답답할것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친구들의 순수한 마음들이 그 편견을 다 깨버렸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모두 다 함께할수있어서 기뻤습니다. 서로의 언어는 다르지만 마음만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남주민 (25)
"외국인 행사에서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1:1 복음교제 시간에 내가 전한 복음을 듣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장로님께서 복음을 들었기 때문에 그런 의문도 가질 수 있다고 하시면서 나중에 또 기회를 가지면 그 사람이 구원을 받을거라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월드문화캠프를 홍보하기 위해 치뤄질 이후의 외국인 캠프가 기대됩니다." - 김나라 (24)
"처음에 외국인행사를 참석하기로 한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당일 날에는 5명밖에 안와서 진행이 잘 될까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 외로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없이 잘 마쳤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도 프로그램 하나하나 하는 것마다 너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같이 게임도 하면서 나까지 즐거워지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 김주영 (22)
2nd Foreign Friend Meet-Up 행사를 통해 한국인과 외국인 대학생들 간의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상호 이해가 증진되었고, 인종과 국가 간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외국인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차후 7월에 개최될 월드문화캠프 홍보 또한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기쁜소식동대전교회 청년 대학생들이 자신의 모습과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로 담대히 복음을 전해 하나님의 풍성한 역사를 맛보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