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정읍교회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도들은 열왕기하7:9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왕궁에 가서 고하자" 말씀을 마음에 품고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오전에는 기도회 및 심방, 오후에는 가판전도, 저녁에는 성도들이 함께하는 기도회를 했다. 특히 가판전도 중 많은 정읍 시민들이 박옥수 목사의 저서 '죄에서 벗어나'를 가져가서 읽었다.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읽은 적이 있다는 한 요양병원의 원장은 이번에 '죄에서 벗어나'를 읽고 죄사함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혀 교회의 기쁨이 됐다.
강사 박창규 목사는 로마서 7:19~20 말씀을 통해, 인생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에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원함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을 내지만, 그래도 잘 안 되기에 곤고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같은 상황에서 자포자기 하지 않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구나.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건져내랴?'하고 스스로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내 원함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구원받은 분을 통해 예수님이 저를 찾아오셔서 구원해주셨습니다."
성경세미나에는 오전에는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많은 이들이 참석했고, 그룹으로 복음반을 진행했다. 40여 명의 새로운 이들이 매시간 쉽게 풀어주는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저녁 말씀을 듣고서 상담을 받았는데, 아주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내 죄를 다 씻어놓으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물어봐도 이제는 죄가 없다는 것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돼 감사합니다." (김애국, 60대)
"동네 언니 집에 놀러왔다가, 인터넷 화상회의로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이 너무 분명하고 확실하네요." (윤정희, 50대)
"남편이 알코올 중독이었고 재산도 많이 탕진하면서 곤고하게 살았는데, 성경세미나에 초청받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 이루었다'가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내 죄를 다 끝내놓으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하고 마음이 평안하네요." (양민여, 60대)
"여러 차례 말씀을 들었지만 마음에는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이 마음에 믿어졌습니다. 의문들이 풀리는 은혜로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말씀을 계속 듣고 싶습니다." (우현진, 50대)
이외에도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참석한 이들이 모두 의롭다고 말했고, 중풍에 걸린 한 어르신도 "내 죄가 영원히 씻어졌다!"며 감사해하셨다. 정읍 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던 성경세미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