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한마음으로 연합되는 호주-마산 청년 및 대학부 집회
[마산] 한마음으로 연합되는 호주-마산 청년 및 대학부 집회
  • 안성은
  • 승인 2024.05.29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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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약속 안에 ‘이기는 삶’을 배우는 시간
- 신앙 속 궁금증 성경 통해 해답 찾고 해결
- 마산 청년 및 대학생들과 전개한 호주 문화 교류의 장
5월 18일 진행된 2024 상반기 마산-호주 지역 청년 및 대학생 온라인 집회

기쁜소식마산교회 청년부와 대학부는 5월 18일 토요일, 시드니은혜교회 청년 및 대학생들과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집회를 진행했다. 이번 집회는 여유 없이 각자 바쁜 삶을 살아가는 청년과 대학생들이 만남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말씀과 가까워지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양국 청년 및 대학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는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말씀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새로운 활력과 기쁨을 얻었다. 

한국과 호주와 한국의 문화에 대해 서로 소개하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
한국의 문화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호주 청년, 대학생들

집회는 아이스브레이킹, 나라 소개, 양국에서 각각 준비한 공연, 신앙 고민 상담, 김영교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서먹한 분위기를 깨뜨리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청년과 대학생들 간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이어 한국과 호주, 서로 다른 나라에 대해 소개하고 질문하며 이전에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첫 공연으로 마산교회 대학생들이 준비한 ‘I still calll Australia’ 아카펠라 공연은 시드니교회 청년, 대학생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고 시드니교회의 청년과 대학생들은 힘찬 박수로 환호했다. 이어 시드니교회의 청년, 대학부가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은 마산교회의 참석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 

마산교회 대학부에서 준비한 아카펠라 'I still call Australia'
          호주 시드니은혜교회에서 준비한 아카펠라 

이후 평소 신앙생활에서 마음속 궁금했던 점들을 이야기하고 답변하는 신앙 고민 상담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처음엔 머뭇거리는 듯했으나 각자만의 어려움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했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김영교 목사는 정확한 성경 말씀을 통해 답변하며 이들의 마음을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마음에 품고 있던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하고 말씀으로 힘있게 나아가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신앙 속 궁금증과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하는 신앙상담 시간

기쁜소식마산교회 김영교 목사는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키시고 도우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에 견고하게 세워져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힘있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양식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들의 마음에 가득 품게 될 때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일꾼으로 쓰시고,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행복하고 능력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라고 힘있게 말씀을 전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이기는 삶'을 힘있게 전하는 마산교회 김영교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집회 참가자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종을 통해 들려지는 말씀을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고, 삶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마음에 하나님의 약속인 말씀을 품고 산다면 무엇이든 이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놀라워하고 기뻐했다.

창원대학교 역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인 학생은 “이번 집회에서 만난 호주의 청년, 대학생들과 서로의 속마음을 표현하고 속에 맺혀 있던 응어리를 풀어내며 가까워지는 시간이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또한 각 나라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모아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 영상을 시청하며 마산과 호주의 청년, 대학생들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신앙과 내 생각 사이에 정확한 마음의 선을 긋고 교회와 가까이하는 삶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산교회 엄유진 청년은 “호주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호주교회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신앙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멀리 떨어진 나라여서 언어와 삶이 서로 다르더라도 신앙하면서 가지는 고민들은 같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신앙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난 뒤 목사님께서 말씀으로 정확히 풀어주셔서 제 신앙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은 만남이어서 아쉽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대학교 영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소희 학생은 “호주 집회를 준비하면서 각자의 스케줄로 청년, 대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가 어려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 제 마음에 하나님이 이 행사를 기뻐하시고 도우시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너무 신기하게도 하나님께서 프로그램을 한 부분 한 부분 이끌어가시고 아름답게 마무리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마산교회 상반기 청년, 대학생 호주집회는 시드니교회의 청년, 대학생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고 소통하며 말씀으로 하나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마음에 묵혀 놓았던 고민과 어려움을 성경 말씀을 통해 해결하고 신앙을 배우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무엇이든 마음에서 이겨내는 능력을 배우는 복된 시간이었다. 집회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의 마음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마음에 품게 된 참가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소망을 퍼뜨릴 것을 기대하며, 돌아오는 하반기 대학, 청년 집회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더할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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