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교수진, 직원 대상 마인드교육 진행 예정
15일 오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보나마리 대학교(BONAMARY University)와 캄보디아 지부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있었다.
보나마리 대학교, 트루비전 국제초중고등학교는 생 보나 박사와 맘 마리가 공동 창립한 트루비전 교육재단 산하에 있는 교육부 인가 학교다. 트루비전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총 8개 분교가 있다.
해당 학교 경영진이 마인드교육과 청소년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해 신설 대학교인 보나마리 대학교 많은 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박옥수 목사와 면담한 바 있다.
해당 면담을 계기로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커팅식에 이어 옹 포켓 총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그는 캄보디아 지부와 MOU를 체결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 재학생들이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미래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하철 캄보디아 지부장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지부장은 "청소년 욕구의 성장은 경제 발전보다 빠릅니다. 청소년 문제가 많아지고 있는데 마인드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사고, 교류, 절제를 교육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로 BMU 학생 대상 마인드교육이 제공될 것이며 건전한 마인드를 가진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축하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당 대학교의 ‘Work-Study 학위’ 착수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학생들이 보호자로부터 경제 독립을 하는 동시에 학업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서, 주체적인 학생을 양성하는 일환이다.
해당 양해각서로 캄보디아 지부는 명확한 커리큘럼으로 편성한 학기당 1회의 학생 대상 마인드교육, 교수 및 직원 대상 마인드교육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학생에게 해외봉사단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행정, 회계, 인적 자원 분야에서 인턴십을 하거나 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