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남대전 복음말하기대회 개최
[대전]남대전 복음말하기대회 개최
  • 김순자
  • 승인 2024.07.18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나에게 복음이란?
- 마음에 새겨진 복음의 의미

기쁜소식남대전교회는 지난 7월 14일 일요일 오후 ‘나에게 복음이란’ 주제로 복음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복음말하기대회 참여자 단체사진
복음말하기대회 참여자 단체사진

이번 복음말하기대회는 각 가정의 대표 20명의 성도가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최남현 목사와 이재강 선교사, 우시혁. 박종찬 장로가 공정한 심사와 심사평으로 함께 했으며, 발표시간은 5분으로 원고내용(40), 표현력(50), 독창성(10)의 심사기준을 적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정하게 심사중인 심사위원들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를 하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주제에 맞는 다양한 키워드를 정해 자신의 구원간증과 함께 마음에 새겨진 복음의 의미와 가치를 발표했다, 또한 대회를 준비하면서 ‘옛날 기억도 다시 떠올리고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구원하셨나? 어떻게 나를 이끌어주고 계셨나? 그 부분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발표하고 있는 참석자들
 참석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심사집계가 진행되는 동안 이재강 선교사는 “제 삶에 있어서도 이 복음이라는 단어 자체가 제게 큰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가운데 소망이 없는 사람들한테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정말 기뻐합니다. 마음에 소망을 얻고 또 저희가 진행하는 행사를 보고 나면 진짜 전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크게 웃고 함께 즐기고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 다시 듣고 싶어 합니다. 또 어떤 목회자들은 내년에는 꼭 우리 교회에서 가장 먼저 행사를 해주세요, 우리 교회 사람들도 복음 들어야 된다고 간곡히 부탁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저에게 이런 일들을 통해 선교사로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함이고 훈련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성경 말씀에 ‘모든 지각이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복음 자체가 저희들 모든 생각과 마음의 방향을 잡아주십니다.“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강 선교사가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이재강 선교사가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복음이란 내 삶의 나침반”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장춘희 자매는 “나에게 복음이란 내 삶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는 나침판과 같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을 원망하며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주님을 만난 후 인생의 고뇌에서 해방되고 복된 삶을 살게 됐습니다. 부족한 제가 대상을 받는 은혜를 베푸시고 저의 죄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기뻐했다.

대상 수상자 장춘희 자매
대상 수상자 장춘희 자매

“저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알기에 상을 받을 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고, 저의 한계와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목사님 말씀을 의지해 복음말하기 대회를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1등상을 제가 탔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하나님의 은혜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드립니다.” <1등 니우자매>

“나에게 복음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는 게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글을 쓰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복음의 감사함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잊고 있던 구원의 기쁨을 떠올리며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고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준비했는데 2등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2등 정다솔자매>

“복음말하기대회 원고를 쓰면서 제가 아무것도 한 것 없이 구원받았다는 사실과 구원받은 순간의 벅참과 감사함, 구원받은 이후 하나님께서 저를 이끌어주신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하나님께서 저를 보살피고 복된 길로 인도하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을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는 복 된 시간이었습니다.” <3등 이기홍집사>

1등 니우자매(좌) / 2등 정다솔자매(중앙) / 3등 이기홍집사(우)
1등 니우자매(좌) / 2등 정다솔자매(중앙) / 3등 이기홍집사(우)

“복음말하기대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에 부담이 되었지만 처음 구원받았을 때 설레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지낸 세월을 되돌아보며 한순간 한순간 하나님의 이끌림으로 제가 교회 안에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먼지 같은 저에게 찾아오셔서 생명의 귀한 복음 안에 두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장려상 이인숙자매>

“대회를 준비하면서 구원이후 항상 제 마음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구원받은 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값없이 은혜로 받은 복음이 준 생명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배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장려상 신영미집사>

장려상 이인숙자매(좌) / 신영미집사(우)
장려상 신영미집사(좌) / 이인숙자매(우)

본 교회 담임 최남현 목사는 ‘이번 복음말하기대회를 시작으로 전 성도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계속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지는 대회를 준비하는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도우신 삶의 간증과 은혜로 얻은 영원한 생명을 낳는 복음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은 기쁜 소식이 넘쳐나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