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기쁨과 감사의 숲힐링, 실버들의 마음에 새겨진 복음
[분당] 기쁨과 감사의 숲힐링, 실버들의 마음에 새겨진 복음
  • 신단비
  • 승인 2024.08.1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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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숲힐링캠프
- 3차에 걸쳐 120여 명의 실버들 참석
- 복음을 듣고 진정한 행복 만나

기쁜소식분당교회 실버회는 강원도 횡성에서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3차에 걸쳐 실버들을 위한 숲힐링 캠프를 열었다. 2차로 계획되었던 캠프는 접수 인원이 마감되어 캠프에 참석하지 못하는 실버들을 위해 3차까지 진행되었고, 120여 명의 실버들이 함께했다.

장마로 인해 계속 비가 내렸지만, 하나님이 날씨를 주관하셔서 야외 활동 시간에는 비가 멈추고 실내 활동 시간에는 장대비가 내렸다. 캠프 프로그램에 따라 바뀌는 날씨를 보고 실버들은 신기해하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첫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건강 체조’, ‘노래 교실,’ ‘치매 예방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버들은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천현주 강사는 ‘내 뜻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인 것’과 ‘현대인들이 마음이 약해져서 불행하게 된 근본 원인이 죄인 것’을 마인드와 연결시켜 복음을 전했다. 실버들은 진지하게 경청하고 반응하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와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박수를 쳤다.

이종태(동백동, 85세) 씨는 “장마와 폭염으로 캠프에 참석하는 게 망설여졌는데 선생님의 인도로 오게 되었다. 잘 짜인 프로그램 덕분에 몸도 마음도 힐링하고, 무엇보다 내 죄를 몽땅 예수님께 넘기고 나니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봉사하시는 선생님들의 놀라운 성의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임(구미동, 71세) 씨는 “장마철이기도 하고 무더웠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너무 시원하고 알찬 여행이었다.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진행하는 실버회 관계자들의 봉사 정신을 보고 감탄했다. 앞으로 무슨 일이든 실버회와 함께하고 싶고, 발전이 되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숙(광주 오포, 71세) 씨는 “큰 기대 없이 참석했는데 1박 2일의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사귐을 가지며 삶의 활력소가 되는 프로그램들을 접하면서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옥순(금곡동, 87세) 씨는 “처음 이런 행사에 참석했는데 공기도 너무 좋고 프로그램도 다 좋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인드 강연이 너무 유익했고 좋았다. 봉사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또 초청해 주기를 바란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석한 실버들은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개강을 얼마 앞두지 않은 실버대학 개학식에 꼭 오겠다며  감사와 행복한 마음을 마이크에 담았다.

교사들은 실버캠프를 준비하면서 인원이 모이지 않는 형편 때문에 불가능해 보이고 어려울 것만 같았지만, 종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발을 내딛으니 많은 실버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캠프에 참석한 실버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귀한 역사를 맛볼 수 있었다. 모든 일정을 안전하고 복되게 이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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