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일) 저녁 6시30분, 기쁜소식대구교회(이하 대구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 초청 대구경북지역 연합예배가 열렸다. 대구경북 지역 성도들이 초청한 가족과 지인들,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형제자매들이 예배에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마인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박 목사가 방문한 전 세계 곳곳에서 들려지는 복음의 소식과 하나님의 역사들이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고, 힘이 되고 있다.
이날 연합예배에는 대구교회 비토클래식 테너 정주승과 소프라노 임한나 듀엣 ‘하나님의 은혜’와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시편145편’, ‘주는 나의 목자’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연합예배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 죄를 의롭다고 하실 때는 우리가 다 씻어졌기 때문에 의롭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성경이 말하는 죄 사함의 복음을 명확하게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내 죄를 사하신 걸 믿기 때문에 우리는 죽어도 죄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음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무 일한 대가도, 값도 없는데,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구속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 의롭다’고 하셨고, 오늘 저녁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는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됐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사했다고 하는데 사단은 ‘또 죄 지었잖아.’ 그러면 예수님이 ‘그것도 사했어.’ 그러면 사단이 ‘또 죄 짓잖아.’ 그러면 예수님이 ‘그것도 사했어.’ 그러면 죄 없다고 해야 하는데 사단이 얼마나 간교한지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을 다 속였어요. 저는 참 오랫동안 거기에 속아 있었어요. 어느 날 성경을 읽다 보니까 내 죄가 사해진 게 사실이었습니다. 성경에 내 죄가 사해졌다고 나오는데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예수 피로 내 죄가 사해진 걸 믿는 그 믿음 너무너무 복된 것입니다. 아멘 그리고 그걸 믿으면 여러분 죄인이 아닙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손주현(대구) 형제는 “예수님 피로 우리 모든 죄를 씻었다고 성경은 말하는데 사람들은 자기 행위를 보고 예수님의 피를 믿지 못한다. 박 목사님께서 로마서 3장 24절을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많은 교회가 복음을 듣고 세월이 흐르면서 결국 행위로 빠지는데 박 목사님은 우리의 마음을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피로,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 죄가 사해졌고 의롭게 된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하신다. 너무나도 감사했고 앞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이 우리를 더 아름답게 이끌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경혁(대구) 형제는 “추석 명절에 박 목사님께서 대구교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놀라운 복음의 말씀 로마서 3장 23절~24절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처럼 정확하고 확실한 진리의 말씀이 우리 주위에 율법에 메여있고 인생의 질고로 고통하는 많은 분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시겠다는 소망된 마음이 일어나서 더욱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애(성주) 자매는 “박옥수 목사님께서 처음 복음을 전하실 때에 따돌림도 받고 핍박도 받으셨는데 62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많은 성도들과 함께 복음을 이야기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감동이 되고 그 안에 제가 속해있는 은혜를 입음에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정인자(구미) 자매는 “평소 머리가 너무 아파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도 원인을 알 수 없어 힘들었는데 목사님이 해주신 로마서 3장24절 말씀을 들으면서 나를 죄에서 온전케 해주신 예수님이 내 병도 가져가주시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고 앞으로 내 형편과 상관없이 전도하는데도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시겠단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은자(경산) 자매는 “목사님께서 구원받은 간증을 하실 때마다 잊을 수 없는 주체할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게 느껴진다. 간교한 사단의 속임이 있는데 많은 교회가 예수님께서 죄를 씻었다고 하지만 죄를 지으니 죄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함을 얻은 자로 사도행전의 복음의 여정처럼 하나님께서 이끄신다는 마음이 든다. 오늘 내게도 이 은혜가 임해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죄 악속에서 방황하고 헤맬 때 우리를 먼저 보시고 구원해주신 예수님. 대구경북 성도들은 변하지 않는 이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며 죄에서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