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제천교회는 9월 22일(일)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초청 강원지역 연합예배를 가졌다. 형제자매들은 제천교회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와 처음으로 맞이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온 마음으로 환영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고 전도했다.
혼성 중창단 캔들스틱의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테너 이현수의 ‘너 어둠에 헤매는 이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은 관객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가득차게 했다.
박옥수 목사는 에스더 3장 7절부터 11절에 나오는 에스더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이 어려움을 도우시고 이기신다는 말씀을 전하시며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유대인을 죽이려고 하만이 많은 계획을 세웠지만 하나님은 미리 아시고 에스더를 왕비로 세우시고 모르드개를 지키는 것처럼 항상 하나님은 내 편에서 도우시고 나를 위해서 일하는 것을 볼 때 너무 놀랍습니다. 어떨 때 보면 내가 안 될 것 같고 망할 것 같은 어려움이 닥칠 때가 많습니다. 하만이 유대인들을 멸하려고 했지만 에스더가 왕비가 되면서 유대인을 살리고 모르드개가 유대인의 귀한 족장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 편에 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하셨고 모든 문제도 하나님이 길을 열고 도우시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하나님의 백성하고 사단이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면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을 읽어보니까 우리가 죄를 지은 게 사실인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가 죄인인데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속해주었기 때문에 의롭다 그랬습니다.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의롭습니다.”
“제천에 교회가 세워지고 박옥수 목사님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 오셔서 공연과 말씀을 전해 주신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3년 실버대학을 시작하며 구 예배당을 교육관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주변 경관을 꾸미는 작업을 하였는데 그 모든 일이 정리되고 나서 목사님이 방문하셔서 교회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에스더 말씀을 하시면서 하나님이 에스더를 통해 일하신 것처럼 주께서 목사님과 함께하셔서 많은 대통령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역사하신 부분을 말씀하시면서, 주를 믿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도우시고 역사하심을 전해주셔서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안준엽 장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 그렇구나 우리 마음이 하만의 소리에 벌벌 떨 때도 있고 사단의 소리에 마음이 어려울 때도 있는데 이스라엘 사람을 다 죽이라는 조서가 내려졌을 때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말씀을 따라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나갔을 때 왕이 금홀을 내밀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만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 앞에 안 나갈 때가 많고 어려울 때가 있지만 교회 안에 앞선 종들이 계셔서 또 박 목사님이 계셔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고 우리 마음이 살아난다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이제 구원받은 지 거의 30년이 됐는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저희 교회에 온 건 처음이고 가까이서 합창을 들을 때 천사들이 와서 노래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황홀했고 너무 감사했고 말씀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양태자 자매)
“에스더 한 사람을 통해서 많은 유대 민족을 다 살리셨습니다. 모르드개를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셨습니다. 박목사님이 교회에 오셨는데 제천교회가 세워진 지 오래 됐지만 이런 영광은 처음입니다, 마치 제천 교회에서 칸타타를 한 것 같습니다. 이런 영광을 하나님 앞에 돌리고 우리는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감사해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 안에서만 있는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준자 모친)
“이런 공연을 처음 봤지만 너무 감사했고 또 저에게 죄가 없다고 하신 말씀에 감사했습니다.” (엄춘식)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전체가 함께 와서 예배를 드리게 되어서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가득찼다. 복음을 위해 살면서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어려운 문제를 하나님이 아름답게 해결해주신 것처럼 제천교회 형제자매들이 이 말씀을 들으며 자신의 삶 속에도 동일하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했다. 비록 우리는 부족하지만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우셔서 제천에 많은 사람이 죄 사함을 받고 구원 받을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