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강연의 두 번째 날이 시작되었고 이른 아침부터 밝은 표정의 교사들이 여러 명씩 모여 함께 왔다. 삼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다들 마음에서부터 무언가를 얻어가고 배우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마인드 강연에 마음을 많이 두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많은 교사들이 다른 나라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Righteous Stars가 마인드 강연의 시작을 환하게 열어주었고 한국에서 내년 4월에 있을 마인드 교육훈련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설명을 듣고 난 후 작년에 한국 마인드 교육훈련에서 교사들이 어떠한 활동들을 하고 무엇을 느꼈는지에 대한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보았다.첫 번째 마인드 강사인 최은성 강사는 ABC 이론을 통한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며 우리는 A(Activity Event,외부상황) 때문에 C(Consequence,감정,행동)가 나타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 중간에 있는 B(Belief,믿음)가 있음을 이야기하며, 눈에 보이는 모습을 따라가는 생각이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를 잡을 때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강조했다.남진향 강사는 마음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막과 우리마음을 비유하여 사막이 스스로 꽃을 피울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스스로는 변화를 입을 수 없기 때문에 링컨의 해방선언문 (“누군가가 완벽하게 이루어 놓은 것을 받아들일 때에 확실한 변화를 입을 수 있다“)을 예로 우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사실을 받아들이면 변화를 입는다고 했다."저는 제가 세미나에서 이런 공연을 볼 줄 상상을 해본적도 없었는데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마인드 강연은 제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고 오늘 여기서 배운 마음들을 전부 다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해주고 가르쳐주고 싶어요.
학생들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해요."
(체리 E. 탄/바굼바욘 초등학교 교사)오후에는 한국전통 공연인 애한을 선보이며 시작되었다.
한국인 특유의 한이 담긴 공연을 보면서 교사들은 한국인의 마음과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공연 팀을 보며 교육자들은 마음을 열고 마인드 강연에 임할 수 있었다.오후에도 강연에 나선 최은성 강사는 하인리히 (1:29:300) 법칙을 이야기 하며 작은 것을 큰 것으로 보는 마인드를 가졌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보기에 작은 씨앗과 같지만 그 말씀을 받아들이면 정말 놀라운 인생의 변화가 온다는 이야기를 누가복음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 하니라” 라는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마인드 강연 마지막 시간, 박양수 강사는 사람 사이에 마음이 흐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며 우리의 마음이 우리 것 같지만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어려움을 만났을 때 부담을 피해간다고 했다.
또한, 우리의 마음에 약점이 있다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내 마음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군가의 마음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마인드 교육은 마음 상태에 초점을 두고 우리가 어떻게 올바른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제가 참석했던 다른 세미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마인드 교육 시간은 짧았지만 제 마음을 가득 채워주었고 저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랸 제이 F.에스피키루/칼라만 국제 고등학교 교사)마인드 교육의 두 번째 날, 참석한 교육자들은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었고. 다른 세미나들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교사들이 어제와 오늘 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에서부터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마인드의 변화를 입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그 마인드를 전해주려고 하는 마음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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