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경남 연합부인회
[부산] 부산경남 연합부인회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7.04.3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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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금요일 부산대연교회에서는 부산·경남 연합부인회를 가졌다. 부산지역 부인자매들을 포함해 마산, 진주, 울산, 거제지역의 부인자매들이 연합부인회에 참석해 4월 24일 부산대연교회로 사역지를 옮긴 임민철 목사의 말씀을 들었다. 북부산교회 정용만 목사의 기도로 연합부인회가 시작되었다.

 

사회를 맡은 김진성 목사(기쁜소식대구교회)는 '2017 대구 칸타타'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얻은 간증을 하며 종의 말씀대로 승리하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 사회를 보는 김진성 목사

그리고 부산대연교회 이삼순 자매 간증이 이어졌다.

“제가 부산대연교회의 부인회장을 하면서 마음이 바뀐 계기가 있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을 말씀 앞에 분명히 선을 그은 계기가 있었는데요, 부자 청년이 예수님 앞에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했을 때 네 재산을 다 팔고 나를 따르라고 했을 때 근심을 띄고 돌아간 이야기가 성경에 나옵니다. 일을 하면서 사모님으로부터 ‘너는 아니다, 너는 영혼에 관심이 없다, 인간적이다’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내 마음이 부자청년과 같이 슬픈 기색을 띄는 것을 봤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서 성경말씀에 ‘사람은 다 거짓되다’라는 말씀 앞에 자유를 얻으면서 종 앞에 자유롭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부인회장을 하면서 제 능력 밖의 일이어서 버거운 것 같은데 참 행복했습니다. 거짓된 나를 말씀 앞에서 발견하면서 감사해서 간증했습니다.”

연합부인회에 오신 성도들을 환영하며 부산지역의 여성중창단이 나와 하나님께 영광으로 찬양했다.

▲ 부산지역 여성중창단

임민철 목사는 누가복음 1장 26절~38절 말씀을 전했다.

▲ 부산대연교회 임민철 목사

“마리아에게 천사가 다가와서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했습니다. 마리아가 처녀인데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34절을 보면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오니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합니다. 처녀인데 아이를 가지지 못한다는 정확한 사실을 붙들고 있는 동안 말씀이 마리아에게 일할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우리의 눈으로 본 대로, 양심과 도덕으로 정확한 말을 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하는 동안 말씀이 우리 속에서 일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본 대로 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무엇이라고 하는지 말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 그리스도가 살기에 그 예수님을 힘입어 담대하게 복음의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교회가 구원파가 아닌데도 주변에서 잘못 인식하고 비방할 때 저는 싸우지 않고 방관한 것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악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목사님이 하신 것처럼 형편을 용납하지 않고 싸워나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부산교회, 강순금)

“내가 보는 것을 말할 때에 내 주위가 어렵고 고통스러워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고 교회에서 듣고 받은 말씀을 이야기하고, 내 안에 있는 예수님을 이야기하며 살고 싶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새 힘을 얻고 소망이 생겼습니다.” (진주교회, 공이자)

“마리아가 사내를 알지 못하는데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라는 그 말씀 앞에 부딪히게 되면서 내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들, 배웠다는 것, 은혜 입었다는 것들이 내게 얼마나 고통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말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인 것이 보여져 내가 본 대로 얘기하는 것은 고통을 주지만, 말씀을 따라 보고 말했을 때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부산교회. 손미경)

▲ 부산월드문화캠프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
▲ 부산월드문화캠프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

부산지역에 새로운 종을 허락해 주셔서 더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에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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