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구원의 역사가 넘치는 실버대학 겨울캠프 소식
[천안] 구원의 역사가 넘치는 실버대학 겨울캠프 소식
  • 이나영 기자
  • 승인 2020.01.21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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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실버대학은 2020년 들어 1차, 2차, 3차 실버캠프를 진행했다. 무주태권도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110여 분의 실버가 함께했다.
 겨울 수양회를 앞두고 김진수 목사는 왕궁의 규례를 어기고 왕 앞에 나아간 에스더 4장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의 생각, 계산, 경험을 한번 부인해 보십시오. 안된다는 여러분 생각과 해왔던 방식 다 버리고 나아가보세요. 모든 것을 이루어 놓으신 하나님을 믿고 발걸음을 내디뎌 보세요. 여러분 자신을 부인할 때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라는 말씀을 전했다.

태권도원에서 단체사진
태권도원에서 단체사진

 "3차에 걸쳐 캠프를 가는 것은 우리 생각에서는 무리였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발걸음을 옮기니까 가시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평소에 실버대학을 다니는 분들 뿐 아니라 새로이 초청되어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참석한 어르신들도 너무 좋아하셨고 말씀을 듣는 분위기도 진지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정말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구나.’ 라는 것을 분명히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해주셨던 캠프였다는 마음이 들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 윤효순 집사 / 실버대학 이사장

교수들이 준비한 트로트 공연
교수공연 '최진사댁 셋째 딸'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실버캠프 참석자들
복음을 전하는 이봉춘 목사
강연에 경청하는 어르신들
자신의 죄를 가방에 집어넣는 실버들
죄사함 받으셨냐는 질문에 손을 드는 어르신들

 이번 복음반 강사로 초청된 이봉춘 목사는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눅10:25) 말씀을 읽고,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하는 부분에 말씀을 전했다.

태권도원에서 함께 캠프참석한 실버들과 임홍순 어르신(맨 우측)

 “우리가 이 세상에 죄의 씨앗으로 태어나서 죄를 짓고 살 수밖에 없었는데 예수님이 죄를 싹 가져가셔서 우리는 죄 없는 자손이 되었습니다.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을 믿고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 임홍순 / 85세 / 성정동 하리벌 노인정

인솔 교사와 조달건 어르신(맨 우측)

 “목사님 강의가 너무 와 닿았어요. 내가 ‘죄의 씨’이기 때문에 죄를 안 짓고 싶어도 지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배워서, 또 그 죄를 위해 예수님이 돌아가셔서 저는 의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이 저에게 너무 힘이 됩니다.” - 조달건 / 82세 / 구룡3통

같은 반 학생들과 이희자 어르신(맨 우측)

 “작년부터 천안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실버캠프도 2번 참석했었는데 복음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가져갔다는 말씀이 이해는 되는데 잘 믿어지지 않아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실버캠프에 와서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내 마음에 이미 죄의 씨가 들어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추벌레가 나비가 된다는 것을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며 정말 깜짝 놀랐어요. 하나님의 심판을 누구도 피할 수 없는데 이제 하나님 앞에 설 준비가 되었습니다. 몸이 아파서 원래 참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권하셔서 참석하게 되고, 이런 은혜를 입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희자 / 82세 / 동말노인정

이제 복음이 믿어진다며 기뻐하시는 박금심 어르신(우측)

 “실버대학에 온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말씀을 들었지만 한번도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말씀을 듣는데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다 짊어지고 돌아가신 부분이 믿어지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결같이 저희를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박금심 / 77세 / 백석2통

가장 좋았던 것은 구원을 받은것이라 이야기하시는 김복희 어르신(좌측)

 “저는 침례교회를 다닙니다. 그곳에서 얼마 전 수련회를 갔었는데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이곳을 오니 너무 편안한 스케쥴과 선생님들의 친절한 모습에 마음이 많이 열렸습니다. 다른 것 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말씀을 들으며 제가 하나님 앞에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저의 모든 죄를 가져가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김복희 / 휴먼시아

앞으로 쭉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하고싶다는 김정자 어르신

 “가끔 교회에 다니다가 이번에 신순옥씨를 통해 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제가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처럼 말로만 ‘주여, 주여’하며 찾았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엔 진심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느끼게 되었고, 저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구원해주심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기쁜소식 천안교회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 김정자 / 신당동 회장

무주 반디랜드에서의 단체사진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으냐 하신대' 2020년 새해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 캠프를 진행했을 때, 하나님은 많은 분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 앞으로도 우리의 생각이 아닌 말씀을 믿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실버대학이 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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