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교회 부활절 온라인 연합예배
4월 12일(일) 부활절을 맞아 한국기독교연합(KCA)에서는 ‘2020 한국교회 부활절 온라인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국내 KCA 소속 교회뿐 아니라 세계 각국 교회 및 기독교인들도 참석해 KCA 주최 부활절 예배로는 역대 최다 참석자수를 기록했다.
이날 예배는 유튜브 채널(굿뉴스TV),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 굿뉴스TV 앱, 페이스북, 화상채팅 앱 등을 통해 전세계 94개국에 6개 언어(한국어, 영어, 불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방송돼 전세계 기독교인과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CLF) 소속 목회자 등 연인원 600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아시아에서는 유튜브, 페이스북, SNS 등으로 폭넓게 생중계되면서 매회 150만 가까이 시청했다. 남미에서는 기쁜소식선교회 지부가 주최해온 온라인 수양회와 CLF를 통해 연결된 남미 여러 국가의 교회들이 함께 시청했고,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방송국과 교회들이 유튜브 영상을 받아서 신호 재송출로 방송해 유럽,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합해 매회 약 50만 명이 참여했다.
또 CLF를 통해 24만 명의 목회자들이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을 들었는데,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인도나 유럽 여러 나라들을 비롯해 많은 나라가 이동이 차단돼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방송도 준비되지 않아 예배를 드릴 수 없던 차에 유튜브를 통해 전해진 부활절 온라인 예배 방송을 많은 목회자들이 교인들과 함께 시청했다. 이런 식으로 집계할 수 없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부활절 예배 말씀을 들었다.
특히 남미에서는 예배를 생중계한 SNS에 3천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면서 ‘자기 죄가 씻어졌다’는 간증이 쏟아졌다.
" CLF에 참여했던 일반교회연합, 기독교연맹, 그룹, 스페인의 저희 선교회 페이스북 계정까지 연결해 방송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듣게 했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교회의 인도로 모든 형제자매들의 주변 지인들과 가족, CLF에 참여했던 일반교회 지도자 그룹에게 페이스북 링크를 나눠 주었고, 특히 중남미에서 왓셥이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페이스북방송을 공유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오전방송이 시작하면서 (현지 토요일 저녁)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났고, 전례 없이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서 방송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삼 천 개가 넘는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자신들의 죄가 어떻게 하얀 눈과 같이 되었는지, 하나님 앞에 의인이며 거룩하게 되었는지 등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사를 보내왔고, 방송을 통해 목사님께 감사인사, 하나님의 말씀만을 나누는 그 노고를 하나님 앞에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보고 있자니 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집안에서 이 슬픔과 두려움에 갇혀 있는 이런 정확한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의 빛이 인터넷을 통해 말씀을 듣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빛을 내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항상 우리의 마음에 신선한 물을 주시는 당신의 교회와 종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카를로스 / 멕시코 (남미 인터넷 방송 담당)
부활절 메시지
이날 KCA가 주최한 온라인 부활절 예배는 비대면 방식으로 인터넷으로만 3차례 치러졌다. 오전 5시 30분 온라인 새벽예배, 오전 10시 부활절 온라인 연합예배, 저녁 7시 부활절 칸타타 온라인 방송 및 예배 등이다.
예배 시간. 예배 강사로 단에 선 박옥수 목사(기쁜소식선교회 및 CLF 설립자)와 텅 빈 객석 사이에 대형TV가 여러 대 나란히 배치됐다. TV 화면에는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참석자들의 얼굴이 송출됐다. 박 목사는 TV 속 참석자들과 얼굴을 마주한 가운데 힘있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를 인용하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은 우리 죗값을 대신해 죽으신 것”이고, “부활했을 때 예수님은 이제 ‘너희 죄를 다 해결했다. 봐라. 내 손에 못 자국을 봐라. 옆구리의 창 자국을 봐라. 너희 죄를 대신해 내가 벌을 받은 거다.’ 하시듯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오셨다.”고 전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죄를 사함 받고 예수님 당신을 이끌어가던 그 마음을 우리 모두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 마음을 자세히 살펴보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하여 피 흘려 죽으신 그 예수님과 똑같은 마음이 우리 속에 흐르고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우리 많은 목회자 안에, 그 예수님 마음이 있는데 악한 사단은 베드로의 마음을 거기에 집중 못하고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다는 거기에 마음을 둬서 절망하고 고통하고 실망하면서 갈릴리 바다에 가서 다시 그물을 던지는 신세가 되게 했습니다. 예수님 그 베드로에게 다시 찾아가셨습니다. ‘내가 네 모든 죄를 사했어. 그거 문제가 안 돼. 내 양을 먹여.’ 그 이야기를 하시려고. ‘네가 이 모든 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물으신 것처럼 저에게도 자주 물으십니다. 나를 더러운 죄에서 건져내주시고 내가 어려울 때 힘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어떨 때는 앉아 있다가도 뛰어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2020년 부활절 예배에 오셨는데, 혹시 여러분 베드로처럼 잘못하고 실수한 것에 매여 있습니까? 이제 생각에 이끌리지 말고 사단에 이끌리지 말고 여러분 죄를 사함 받을 때 예수님이 주신 마음을 보십시오. ‘나에게 무슨 그런 마음이 있어.’ 아니에요. 더듬어 찾아보세요. 여러분 예수님의 피로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그 마음 여러분 안에 살아서 일하고 계십니다. 베드로에게 그런 마음이 없었는데, 앉은뱅이를 보자마자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고 하며 일으켜 세웠습니다. 여러분은 작은 예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명찰을 ‘예수’라고 해주셨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 마음 그 영이 친히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가 예수와 같이 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나사렛 예수와 함께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아멘! 2020년부터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십시오. 2020년 부활절부터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일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일하십니다. 할렐루야. 우리 다 같이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해외목회자 축하메시지
CLF를 통해 전세계 각국 교회의 목회자들이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마음을 합하고 있다. 2017년 뉴욕 CLF 월드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만 3년이 된 지금 전세계 24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전세계 복음전파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 부활절을 맞아 이들 중 일부가 한국에 축하메시지를 전해왔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체포하고 여러 법정이나 재판장을 통해서 한 번도 짓지 않은 죄로 정죄하고 심하게 때렸습니다. 다시 그를 데려가 십자가에 매달고,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일어나셨습니다.성경이 말하길 부활절 그 주일에 예수님이 나타나시고 보이시고 사도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 모두에게 새로운 삶을 위해 새 소망을 주시고 죄 사함을 약속하시고 그들의 허물을 다 사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뀌지 않았다고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여전히 저희를 응원하고 계십니다.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는 기억하십시오. 우간다에 반드시 오셔야 된다는 것을요. 한 해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해의 시작, 아프리카에서 2021년 사단에게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같이 보여줍시다. 사단에게 펀치를 날려줍시다. 우리는 정말 믿는 사람들이라고 전 세계가 기뻐하게 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한 부활절과 부활 주일을 주셨고 축하가 모든 곳에 함께하길 바라며 부활의 축하를 전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2020 온라인 부활절 특별예배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전 세계에 십자가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삶과 사역에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온라인 부활절 특별예배와 함께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선교회 안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라고, 항상 주님 안에서 우리에게 믿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멘!"
"저의 친구 그리고 멘토이신 박옥수 목사님께 안부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 분은 온전한 하나님의 조언과 온전한 복음을 전하시는 힘있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우리에게 부활과 부활의 능력을 상기시켜주는 부활절 주일을 맞아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일을 끝내셨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시려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고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시고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건지셨고 예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신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죄를 모르시던 분이 우리를 위해서 죄인이 되셨습니다. 그 분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고 지키시길 바라며 미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주님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 아래서 2020년 부활절을 맞이할 수 있어 복됩니다. 3년 전 CLF와 함께한 후로부터 CLF 컨퍼런스에서 들은 박옥수 목사님의 가르침을 통해 저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오랜 시간 저는 제 자신과 성도들에게 선한 행위와 율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히 틀린 가르침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박옥수 목사님의 정확한 가르침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목사님과 함께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창대할 수 있도록 일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부활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복음 전도를 위한 목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옥수 목사님의 사역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사역을 발전시켜 주신 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이 미국 전역에, 그리고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지속되길 소망합니다."
"CLF 초청으로 댈러스에 도착했을 때 전 세계적으로 많은 목회자들이 모여 있는 걸 보면서 너무 놀라웠습니다. 더 놀라웠던 것은 박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이었습니다. 특히 야곱과 에서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에서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또 하나님의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뭔가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뭔가 해야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그만하고 자기의 힘으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어떤 특별한 삶을 살거나 뭔가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은 예수님이 일하시도록 내어 맡기는 자에게 임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여러분과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고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CLF를 복 주시고 박 목사님과 목사님의 사역에 복을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고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오전 예배 후에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신 예수님의 몸과 그 흘리신 피를 기념하며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는 성찬식을 가졌다.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부활하신 주님이 죄로 죽은 우리를 대신해서 주님의 삶을 나타내시고, 우리로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며 그 사랑을 전하는 삶을 주셨다. 2020년 부활절, 주님의 큰 역사로 전세계 600만 명이 그 사랑 안에서 죄로부터 또 문제로부터 자유를 얻고 복음 전하는 삶을 주셨다는 믿음을 갖는 하루였다.
부활절 간증
이날 오전 예배에서는 과거 교도소 복역 중 부활하신 예수님이 마음에 임해 실제로 바뀐 삶을 살고 있는 김기성 목사(기쁜소식 부천교회)가 나와 간증했다.
김 목사는 1987년 교도소에 수감돼 16년을 복역하고 출소했다. 복역 중 우연히 같은 방에 구원받은 동기가 있었고, 자신의 죄로 고민하던 김 목사는 그로부터 박옥수 목사 저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빌려 읽고 죄를 사함 받았다. 출소 후에도 기쁜소식선교회에 의탁해 인도를 받았고, 지금은 목사가 되어 전세계 40여 개국 정부와 MOU를 맺고 각국 교도소 안에서 신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제 인생을 돌아보면 죄, 죄, 죄밖에 없었는데, 성경말씀을 보면 거룩하다는 겁니다. 내 자신을 보면 죄인이고, 성경을 보면 의롭고, 갈등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늘 혼동하다가 어느 날 하나님이 제 마음을 정해주셨습니다. ‘너, 늘 네 생각대로 살다가 망했잖아.’ ‘네, 늘 제 생각 따라 살다가 망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롭습니다. 거룩하다면 거룩합니다.’ 교도소 안에서 복음을 마음에 받아들인 후 몸은 갇혀 있지만 마음은 갇혀 있지 않았습니다. 출소 후에도 스스로 죄를 짓지 않을 수 없기에 교회의 인도를 따랐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예전에 교화위원으로 일하셨는데, 이제 내가 그 일을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제 전세계 40개국 정부와 MOU를 맺고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행복을 여러분에게도 주고 싶습니다. 이런 새로운 마음을 예수님이 제 마음에 부활시켜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예배에 사촌형님을 초청했는데, 부활절 칸타타와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시고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근간에 성경공부를 통해 자주 사촌형님과 토요일마다 만남을 갖고 복음도 전해드렸는데, 처음엔 잘 못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유튜브로 방송되는 부활절예배에 초청하면서 저녁에 칸타타를 보시면 좋겠다 싶었고, 박 목사님께서 복음을 너무 쉽고 명쾌하게 전하시는 것을 들으며 꼭 형님이 잘 들으시기만 하면 구원을 받겠다 싶었습니다. 예배가 마치고 바로 연락을 드렸더니 형수님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셨다며 '저번에 네가 두 시간 넘게 전해준 내용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겠다며 마음에서 죄 사함을 확신하고 의인이 되셨고 거룩하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함께 저희 교회에 나오면서 교회와 함께하겠다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형님이 교회에 함께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 오창훈 / 인천
"저는 오늘 2020년도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모든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로마서 4장 25절 말씀처럼 예수님이 나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부활하셨는데, 이 말씀이 작년과는 또 다르게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중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단번에 이루신 속죄를 믿지 못하고 다시 반복해서 죄에 대해 회개하는 신앙을 하면서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데, 제가 이 귀한 말씀을 모르고 살았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최근 코로나로 사람의 왕래가 끊어지고 나라와 나라가 격리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고 고통스러워하는데, 죽음이 눈앞에 닥쳐 두려워하는데 사망을 이기신 주님이 우리에게 평안하라 하신 말씀이 저에게 주신 말씀이었고, 정말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피가 나의 죄를 영원히 온전케 씻어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나의 부활이다 이런 마음이 더 깊이 있게 와닿았습니다. 교회에 대한 감사가 크고 종을 통해 말씀을 선포하시고 이렇게 선교회에 말씀대로 역사하고 이뤄가시는 세계를 보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면서도 정말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을 주신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면서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 김홍수 / 서울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 이 분명한 말씀이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오래 전에 동양에서 제일 큰 대형교회를 다녔는데 부활절 때 계란을 나눠주며 부활절은 거듭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죄를 예수님께서 사하셨다고 하는데 다니던 교회에서는 살면서 지은 죄는 회개기도를 통해 씻어야 된다는 것이 마음에서 뭔지는 모르지만 이해가 안 되어서 목사님과 교회 분들과 상담했지만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없어 교회를 그만두고 지내던 중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복음을 들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하고 정확했습니다. 오늘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을 들으며서 나는 죄를 지으며 살고 율법의 말씀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고, 내 스스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24절은 한줄기 빛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신 말씀으로 이미 예수님을 통해 죄에서 구원하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구원을 받은 후에도 신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방황할 때 동일하게 교회와 종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삶을 살 수 있게 인도해주심이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정직 / 수원
"오전 말씀 중 열왕기하 4장 생도의 아내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살아 보려고 했을 때 두 아들이 채주에게 종으로 팔려 갈 형편에 놓이지만 자신이 포기되고 하나님의 종 엘리사에게 나아갔을때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 너머 하나님의 방법으로 빚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살아갈 수 있는 것을 보면서 어려운 형편을 주시는 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놀라운 선물을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형편만 바꾸려고 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저의 생각과 경험 너머 일하실 예수님을 소망합니다." - 유창환 / 천안
"목사님께서 아버지가 구원받으신 말씀을 하시는데 저희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어머니는 많은 세월을 사시다가 70세에 구원을 받으시고는 '내 평생에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5남매 중 막내로 복음 전해드린 것 말고는 잘 해드린 게 아무것도 없던 나에게 '네가 제일 효녀다.'라시며 아버지께도 전도해서 지금은 천국에 가신 부모님 생각이 나 너무 감사하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베드로에게 오셔서 더 이상 예수님을 부인한 죄에 매여 살지 않도록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셔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믿음이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일을 하게 하신 것처럼 예수님으로 살 수 있게 해놓으신 것이 감사합니다. 죄를 사해주셨을 뿐 아니라 부활하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주셔서 내 생각을 버리게 해 주신 말씀이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 서현자 / 대구
"지난 몇 년간 부활절이 되면 전국 부활절예배를 위해서 새벽부터 일어나 마치 소풍 가듯 들뜬 마음으로 전국 성도들이 모여 말씀도 듣고 찬송도 같이 하고 하는 것이 마치 잔치를 하듯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그렇게 하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이렇게 인터넷으로라도 부활절예배를 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고 뜻깊습니다. 오늘 박 목사님, 김기성 목사님 말씀이 너무 공감 가고 가슴에 와닿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고 우리 죄를 다 사해주시고 우리를 의롭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더럽고 추악한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거두어주셔서 은혜를 입혀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부활절을 맞이해서 성경과 주님의 말씀에 따라 은혜를 입고 다 같이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는 마음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감사합니다." - 이봉재 / 대구
"목사님 오늘은 눈물나게 감사한 부활절입니다. 새벽엔 어머니와 함께 부활절예배를 보고 오전엔 남편과 떡과 잔을 대하고, 인터넷으로 감사헌금을 하는 남편을 봅니다. 저에겐 이런 일이 생길 거라 예전엔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 귀한 일을 하나님으로 보게 해주시니 주님께 너무 뜨겁게 감사가 됩니다.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가시는 주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 양성자 / 여수
"목사님께서 선지자 생도의 아내가 믿음 없이 살다가 결국 두 아들까지 잃게 되는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나에게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고 선지자 앞에 나아가는 게 믿음이라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셔서 내가 가진 모든 좋은 것을 제하기 위해 지금까지 어려운 일들을 주셨음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하신 일을 그냥 믿기만 하라고 하시는 음성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은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이라는 마음이 들고, 모든 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때 은혜를 베풀어주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백경옥 / 부안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목사님이 구원 받기 전에 어떤 경험을 했는지 설명하셨습니다. 기술하사관 시험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이빨이 부러진 이유로 떨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처럼 전에 술, 마약, 도박에 중독되어 실패한 삶을 살았습니다. 저는 완전 실패한 사람입니다. 박 목사님께서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후 최근에는 하나님께서 32개 해외 각국 정상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셨는데요. 너무 놀랍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후 교도소에 있는 재소자들에게 또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삶이 제 삶의 목적이고 방향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랩소디(Rapsodie Antero) / 필리핀
"오늘 박 목사님 메시지를 통해서 제가 배운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죄를 완벽히 씻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선지자 생도의 아내가 남편이 죽고 아이들과 같이 스스로 인생을 잘 살아보려고 했지만 결국은 채주들이 와서 아이들이 종으로 팔리게 되는 비참한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나도 교회 밖에서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결국 비참한 결과를 보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복음을 위해 교회와 종의 보살핌 안에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칸소레레(Kansolele Ntevi Jr) / 탄자니아
부활절 칸타타
저녁 예배에서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녹화공연을 인터넷으로 방송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을 비롯 세계 유수의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후의 만찬,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빌라도의 재판, 골고다언덕의 십자가,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베드로와 제자들을 찾아가신 예수님 등 성경 속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보는 시간이었다.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과 그 사랑이 깊이 있게 그려져 큰 감동을 주는 공연이었고, 무엇보다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부활절의 메시지가 그대로 담겨 있어 감동과 여운이 배가 됐다.
"부활절 칸타타를 보면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겠다고 말씀하셨고 실제 살아나셨으나 제자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더 믿었기에 부활하심을 믿지 못했던 것처럼 오늘날도 수많은 사람들이 죄를 다 사해 놓으신 예수님을 못 믿고 자기 생각을 더 믿기에 죄인이라고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죄를 다 씻으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조귀자 / 인천
언론보도현황
이날 예배는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선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등 국내 유수 언론사를 비롯해 총 36개 언론사를 통해 80여 건의 기사가 보도됐다.
이번 예배는 여러 언론 등을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예배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