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천안교회에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성경세미나는 유튜브와 화상회의 플랫폼(Zoom)으로 진행됐으며, 성도들은 세미나를 앞두고 온라인 SNS홍보, 전광판 홍보, 가판전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미나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주일예배 때 마태복음 22장에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잔치에 청하여 오너라'는 말씀을 듣고 종들이 나가 선한 자나 악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는 것처럼 저도 말씀을 따라 초청장을 들고 무작정 나갔습니다. 성경세미나는 하나님이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한 구원의 잔치인데, 누구든 참석만 하면 은혜를 입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초청장을 전해주다가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낸 근처 옷가게 사장님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하지 않던 본인의 어려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려웠던 이야기를 했는데, 그분이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누구든지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성경세미나에 초청했는데, 세미나 말씀을 듣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그냥 나갔을 뿐인데, 하나님이 준비한 분을 만나게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 이진희 집사
“이번 성경세미나 기간에 떡집을 운영하시는 분과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가판전도하는 모습을 보고 먼저 찾아오셔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기간 매시간 세미나 링크를 보내드렸는데, 마지막 날에는 떡도 주시더라고요. 앞으로 계속 복음의 교제를 해나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됩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가니라(사무엘하3:1)' 말씀을 들으며 이제 육신과의 전쟁을 포기하지 않고 교회편에 서서 계속 싸우면 승리하겠다는 마음이 들어 정말 감사한 세미나였습니다." - 이규석 집사
김재홍 목사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8:31~36)는 말씀을 통해 진리와 자유케 되는 마음의 길에 대해 전했다. 성경을 통해 진리는 곧 예수 그리스도가 하는 것, 곧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입은 것인데 이것을 믿지 못하고 자기가 죄를 씻으려고 노력하면 실패할 뿐이고, 말씀을 통해 진리로 마음의 길이 생기면 우리 마음의 죄뿐만 아니라 삶의 많은 문제에서 벗어나 자유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원의 믿음뿐 아니라 신앙에 있어서도 이미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온전케 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이끈다는 말씀을 들으며 성도들의 마음은 담대함과 소망이 넘쳤고, 초청한 가족과 지인들이 말씀과 교제를 통해 구원받는 기쁜 소식이 이어졌다.
“출산하고 아기 상태가 좋지 않아 계속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코로나로 한 달에 한 번 코로나 검사를 하고 아기를 볼 수 있어서 출산 후에 아기를 두 번밖에 보지 못했는데, 이번 세미나 말씀에서 ‘나는 새것이 되었고, 온전하고 신령하며 하나님이 일하시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말씀에 참 감사했어요. 25일 전에 아기가 건강하게 되어 직접 만나서 안아볼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나쁜 생각을 했던 이런 내가 어떻게 엄마라고 할 수 있나 싶고, 스스로 정죄가 되었어요.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은 은혜로 받아놓고 행위로 가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구원도 은혜고 삶에도 은혜를 입혀주셔서 더이상 울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게 모든 것을 예비해두신 하나님이 계셔서 참 감사합니다.” - 이진 자매
“최근에 힘든 일을 만나면서 엄마의 권유로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목사님 말씀 중에 ‘길’에 대한 말씀을 통해 제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목사님과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말씀을 해주시며 제가 뭔가를 해야 되는 길이 아닌 예수님께서 다 이루어놓으신 그 길로 마음을 옮기고 믿기만 하면 되는 부분에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그대로 받아지며 구원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신앙생활도 예수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경화 자매
기쁜소식천안교회 성도들은 이번 세미나 말씀을 통해 정확한 마음의 길이 심기며 담대함과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었다며, 곧 있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서도 힘있게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뎌 함께 복음의 역사를 경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