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동서울] '동서울 학생회 별들의 밤' 개최 소식
[서울_동서울] '동서울 학생회 별들의 밤' 개최 소식
  • 이현우
  • 승인 2021.12.24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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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준비한 무언극, 캐롤송 등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꿈을 펼쳐가는 학생들의 이야기

기쁜소식동서울교회 학생회는 지난 18일(토) 저녁 '학생회 별들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고등부 임시원, 중등부 전지현 학생의 재치가 넘치는 사회)
(고등부 임시원, 중등부 전지현 학생)

전지현(중등부), 임시원(고등부) 학생의 끼가 넘치는 사회를 시작으로 댄스, 노래, 무언극, 캐롤송 등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영상은 보는 형제자매들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게 만들었다.

(지방 각지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학생들)
(학생들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통해 꿈을 펼치는 간증을 전해왔다.)

영상편지 시간에는 대안학교, 음악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서울교회 학생들이 마음에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꿈을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마음을 통해 하나님이 학생들을 작은 예수로 사는 법을 가르쳐주고 계신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상단 오른쪽) 고등부 신지원 학생, (하단) 고등부 김주영 학생

또한, 고등부 신지원 학생은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을 위해 4분 복음 말하기 영상을 준비했다. '오직 은혜로'라는 주제로 쉽고 간단하게 복음을 전했으며, 고등부 김주영 학생은 하나님을 의지해 담대히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했던 다니엘의 이야기를 통해, 미대에 입시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한 간증을 전했다. 특히, 간증 마지막 부분에는 Q&A형식으로 꾸며져, 관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예수님의 탄생을 나타낸 '그림자 성극')
(예수님의 탄생을 나타낸 '그림자 성극')

하이라이트 무대였던 '그림자 무언극'은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야기를 막 뒤에서 그림자로 표현해 큰 관심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아름다운 빛 조명의 명암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하심까지의 스토리를 그려낸 그림자 무언극은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정일 형제 / 고등부 김주영 학생 아버지)

- 참석자 소감 / 김정일 형제(고등부 김주영 학생 아버지)
이번 행사를 참석하면서 학생들의 순수한 눈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고 감동스럽고 배꼽을 잡았습니다. 코너 하나하나 마음을 들였다고 느껴졌습니다. 제 딸 주영이가 간증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선생님들의 이끌림을 받아 어려움을 넘고 꿈을 펼쳐가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고등부 신지원 학생
학생회 밤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을 많이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입시가 마무리되고, 대학교도 합격하면서 지금 하나님과 멀어진 것 같았는데, 학생회 밤을 준비하며 영상을 녹화하며 어려움도 만나고, 무언극을 찍으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도 참 많았습니다. 무언극을 찍으면서 말씀도 찾고, 하나님을 찾으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고등부 임시원 학생
저는 이번에 사회자 준비를 하면서, 평소에 말투에 신경을 안 쓰고 다니는데, 사회연습을 하면서 선생님의 지도 아래 마음이 담긴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 밤 프로그램이 너무 멋지고 그림자 성극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강혜인 학생 / 대전 새소리음악학교 

강혜인 학생의 ‘주의 은혜라’ 바이올린 독주를 듣고 난 후 시작된 신만성 목사의 축하 메세지 시간

동서울교회 신만성 목사는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와 요셉의 말씀을 시작으로 '전쟁에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존 이야기'를 통해 다친 존에게 누군가 다가와 이야기해주고 자신 또한 솔직하게 마음을 이야기했다면 존은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도 교회 어른들과 선생님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죄를 사하신 예수님이 이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시구나! 하는 믿음을 갖고 사고력도 깊어지고 부담을 넘어서 귀한 일꾼으로 자라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실버벨 합창

학생들이 준비한 실버벨 합창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진하게 느낄 수 있었던 이번 동서울 학생회 별들의 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가진 복음을 향한 마음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동서울교회 학생회는 예수님의 빛이 학생들을 복음의 일꾼으로 키워내 세상에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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