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022 파라과이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박사학위 수여식
[파라과이] 2022 파라과이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박사학위 수여식
  • 강성민
  • 승인 2022.06.01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박옥수 목사 3개국 남미 전도여행이 한창인 가운데 5월 31일 오후 12시 파라과이 UTIC 대학교 주최로 박옥수 목사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있었다. 기쁜소식선교회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2006년 몽골리아 대학 철학 명예박사, 2016년 멕시코 아즈테카 대학 교육학 명예박사, 2019년 멕시코 치아파스기독교대학 신학 명예박사, 2021년 미국 에픽신학교 신학 명예박사에 이어 2022년 파라과이 UTIC 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것이다.

파라과이 UTIC 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박옥수 목사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UTIC 대학교는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전국 22개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821명의 교수진이 있는 기술 대학이다. 현재까지 재학생 및 졸업생은 총 29,873명이다. UTIC 대학교 총장 우고 페레이라 박사는 한국에서 개최된 2019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했다.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에 대한 비전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이후 2021년 5월 20일 IYF 파라과이 지부와 정식 MOU를 맺고 긴밀히 협력해왔다. 우고 페레이라 총장은 IYF의 교육 활동과 박옥수 목사의 공로를 인정해 손수 모든 서류절차를 준비하고 UTIC 대학 임원진에게 박옥수 목사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제안했다. 임원진들은 IYF의 사회공헌활동, 사회 의식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해 박옥수 목사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박사 학위를 수여받기 위해 입장하는 박옥수 목사

이 자리에는 UTIC 대학 총장단 및 현지 교육학회 임원 다수가 참석해 박옥수 목사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이번 수여식은 파라과이 애국가를 과라니어로 제창하며 시작되었고, 수여식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운 우고 페레이라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UTIC 대학 우고 페레이라 총장의 축사

총장은 "여러 해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긴 참된 하나님의 종, 박옥수 목사에게 UTIC 대학교를 대표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면 한국전쟁 이후 한국 사람들은 분단 국가의 시련과 아픔을 겪었지만 그 이후에 세계 강대국의 나라로 발전과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세계 어느 국가보다 가난하고 궁핍했던 나라는 누구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후세에 더 나은 세상을 열망한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지난 몇 해 동안 박옥수 목사를 보면서 성경 말씀의 참된 뜻을 전하고 매우 겸비한 자세로 복음을 섬기고 전세계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의 마음과 삶 속에 어떤 이론과 지식의 교육이 아닌 성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야말로 현세대의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UTIC 대학교와 국제청소년엽합의 협력을 통해 파라과이의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게 될 것입니다."

총장의 이야기를 끝으로 명예 박사 학위패를 수여했다. 박옥수 목사는 UTIC 대학팀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촬영을 함께했다. 이어 UTIC 대학교 명예박사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메달 수여
UTIC 대학 교수진과 단체 촬영

박옥수 목사는 “2009년 중국공산청년단에 초청을 받아 처음으로 마인드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청소년들이 믿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도했습니다. 이곳 파라과이 대통령님을 만나고 실질적인 마인드교육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교육을 바탕으로 학교가 설립되고 수많은 학생들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청소년들의 마음에 행복과 소망으로 가득차서 차세대 지도자로 자랄 것을 생각할 때 감격스럽습니다. UTIC대학교와 인연이 되어서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저와 기쁜소식선교회가 파라과이와 UTIC 대학을 위해 힘있게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이번 명예 박사 학위 수여식을 통해 복음만을 위해 살아온 박옥수 목사의 믿음의 삶이 많은 사람 앞에 존귀히 여김을 받았다.

5월 31일, 6월 1일 양일간 저녁으로, 기쁜소식선교회 파라과이 교회는 현재 남미 3개국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방문 중에 있는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됐었지만, 이번에는 파라과이 정부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포하면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파라과이는 가톨릭이 나라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파라과이 전국에 복음이 전파되면서, 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전파에 뜻을 같이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파라과이 형제 자매들은 오랜만의 대면 성경세미나에 기뻐하며 이웃, 가족, 그리고 친척들을 초청해 진정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 첫날 참석을 위해 파라과이 지방, 페루, 에콰도르에서 1180명의 형제 자매들이 함께했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파라과이의 각계각층 인사들과 면담이 있었다.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전 대통령(현 상원의원), 파라과이 채플린협회 회장 까를로스 알파로 목사, 훌리안 로페스 판사, UTIC 대학교 총장 우고 페레이라 박사 등이 박옥수 목사를 만났다. 박 목사는 이들과 교류하며 복음을 전하고 마인드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파라과이 루고 상원의원은 감사와 기쁨으로 박옥수 목사의 파라과이 방문을 환영했고 함께 조찬을 나눴다.

파라과이 채플린협회 회장 까를로스 알파로 목사(왼쪽 두 번째)
훌리안 로페스 판사 부부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상원의원(전 대통령)

첫날 저녁 집회 말씀 전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공연이 있었다. 양일간 진행되는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벅찬 감동과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펼쳐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는 ‘역시 세계 최고다!’는 찬사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으며,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원들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가득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바리톤 신지혁과 소프라노 이수연 듀엣
피아니스트 석승환 공연
테노 호세, 소프라노 이수연과 최혜미, 바리톤 신지혁 공연

성경세미나 주강사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통해 복음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셔야 하셨습니다. 죄인인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구원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우리의 죄는 다 끝이 났습니다. 우리가 이제 뭘 해야 하느냐 하면, '예수님 십자가 못 박혀 죽으심으로 내 모든 죄가 끝이 난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에게 독이 퍼져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을 앙망했을 때 새 힘이 몸의 독을 이겨서 살렸던 것처럼 우리의 죄를 씻는 건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예수님이 해결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씻으셨습니다."

파라과이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오른쪽)

참석자들은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다. 이곳에서 죄와 구원, 거듭남, 행위와 믿음의 명확한 구분 등 오직 성경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복음의 말씀이 전해져 참석자들의 구원의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참석자 간증

UTIC 대학교 총장 우고 페레이라 박사

박옥수 목사님께서 청소년들의 평화에 헌신하는 이 부분을 높이 평가합니다. 정말 목사님께서 마인드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배움의 장에 하나되고 진정한 롤모델이 될 것입니다. 저희 대학교 측은 이미 박옥수 목사 명예박사학위 수여에 관한 모든 절차를 준비하고 마쳤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하면서 모든 것이 멈췄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한이용 목사와 조율하고 친분을 쌓았습니다. 이후에 팬데믹이 주춤해지면서 다시 한 번 명예박사 수여식 건에 대해 의논됐고 박옥수 목사님께서 파라과이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목사님 방문 기간에 맞춰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할 수 있었고 모든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잘 마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파라과이 UTIC 대학교 / 우고 페레이라 박사)

훌리안 로페스 판사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참 교훈이 되었습니다.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어서 감격스러웠습니다. 저는 판사이고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은 저에게 필요한 힘을 더해주시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감사합니다. (훌리안 로페스 판사 / 파라과이 아순시온)

루실라 라인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루실라 라인스 입니다. 저는 2005년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현재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에 다닙니다. 이번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방문해주셔서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종을 통해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구원에 대해 다시 한 번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진 이 큰 구원을 허락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중에 하나님께서 더이상 우리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을 통해 다시 한 번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저는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루실라 라인스 / 파라과이 아순시온)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처음 이곳 파라과이에 와서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하나님의 종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저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달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습니다. 로마서 3장 24절 말씀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모든 죄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저는 거룩하고 의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센테 칸쵸모니 / 페루 리마)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파라과이에 진정한 복음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참된 안식을 얻었다. 이후 계속해서 파라과이 시간 6월 1일 둘째 날 성경세미나가 진행된다. 참석하는 많은 사람들 마음에 주강사 설교 및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을 통해 소망으로 가득 채워질 것을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