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3개국 순방 일정 중 브라질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6일(월) 브라질 5대 방송국 중 하나인 “Rede Brasil” (헤지 브라지우) 텔레비전 방송국에 초청 받아 45분간 생방송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는 브라질 전역에 공중파와 인터넷으로 방송됐다.
브라질의 '헤지 브라지우' 방송국과의 만남은 아주 특별하다. 박옥수 목사와 생방송으로 두 번 인터뷰하며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만 믿고 살아온 그의 삶이 팬데믹으로 슬픔에 젖은 브라질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 것이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주앙 루이스 편성국장이 박 목사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전하는 일을 했다. 2020년 11월에 한국에 직접 와서 촬영했고, 박옥수 목사의 전기 '삶의 미션' 5부작을 제작해 2020년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헤지 브라지우' 방송국과 온라인에서 방영됐다.
( 박옥수 목사 전기 '삶의 미션' 5부작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2t1qgshEMUs&list=PL9pW9HArv6spU1UrJO3MuRYqFoqQmekB3 )
약 2년 전 박옥수 목사는 헤지 브라지우 방송국과 온라인으로 생방송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가 끝나면서 아나운서 “지젤리”는 팬데믹이 끝나면 브라질을 꼭 방문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번에 그 당부가 실제 성사됐다.
오후 3시경 인터뷰 촬영을 위해 헤지 브라지우 방송국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를 주앙 루이스 방송국장이 반갑게 맞이했다. 박옥수 목사가 스튜디오로 들어서자 사회자 지젤리가 크게 환영하며 반겼다. 촬영이 시작되고, 지젤리는 인터뷰에서 마인드교육, 그라시아스합창단,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인터뷰 중간 중간 3번에 걸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생중계됐다.
박 목사는 마인드교육과 관련해 "사람은 마음에 사랑이 들어가면 달라진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들 때 마음을 조절하는 기능을 주셨다"면서, 이혼했다 재결합한 한 부부의 예화를 들어 "서로 마음을 조절하면 불행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얼마 전 파라과이 대통령과의 만남을 소개하며 남미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마인드교육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유수의 국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비결을 묻자, 박 목사는 "합창단은 대회에서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비결에 대해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연습한다"고 답했다.
지젤리는 지난 팬데믹 기간 제작된 박옥수 목사의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다큐 속에서 배울 것이 많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박 목사는 "정말 와보고 싶었다. 많은 방송에 출연해 봤지만, 헤지 브라지우가 제일 마음에 남았다. 고맙다. 한국에 오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젤리는 인터뷰 말미에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 일을 끊임없이 진행하시는 목사님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 일행이 함께하는 장면으로 인터뷰 방송을 마쳤고, 지젤리는 이후 박옥수 목사와 다시 한 번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이번 방송에 많은 브라질 국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시청했다.
헤지브라지우, 헤지 수뻴 등을 비롯한 브라질의 방송들을 통해 복음이 널리 전파되고 많은 브라질 국민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를 소망하는 인터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