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부, 종교차관 한국 월드캠프 파견 및 시찰 후 마인드교육 도입 결정
- 종교차관, 7일 박옥수 목사 면담
IYF 월드캠프 장관포럼 참석차 방한한 페르난도 그리피스(Dr. Fernando Griffith)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종교차관이 7일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다.
지난 5월 31일, 남미 3개국(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방문에 나선 박옥수 목사가 파라과이에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과 면담했다. 면담에서 파라과이에서의 마인드교육 도입을 논의했고, 대통령은 교육과학부 장관에게 실무적으로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
같은 날 이어진 니콜라스 자라테(Nicolás Zárate) 교육과학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장관은 박옥수 목사로부터 마인드교육을 소개받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7월에 한국에서 진행되는 IYF 월드캠프에 페르난도 그리피스(Dr. Fernando Griffith) 종교차관을 파견해 구체적인 사항들을 검토 후 파라과이 정부 차원에서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7월 7일, 부산에서 월드캠프가 진행 중인 가운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페르난도 그리피스 차관이 면담했다.
박 목사는 지난 5월 파라과이 대통령이 자신을 너무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면담이 시작되고, 박 목사는 마인드교육과 관련해 현대자동차의 품질보증제를 언급하면서 "요즘 아이들이 영상물을 많이 접하기에 사고할 기회가 없다. 사고해야 한다."며 "성경을 사고하다 보니까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셨는지 짝을 찾을 수 있었고 죄 사함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위기 4장, 16장, 마태복음 4장, 요한복음 1장, 로마서 3장, 히브리서 10장 등의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레위기의 속죄제사와 짝을 이루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인간의 모든 죄가 씻겼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저희 죄와 불법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죄가 있다고 하면 예수님이 실패했다는 말인데, 예수님은 실패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의인입니다.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라며 "차관님은 의인입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차관은 "예, 의인입니다."라고 분명하게 답했다.
이후 차관은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 박 목사님과 거의 두 시간 동안 많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교육과 관련된 모든 것이었습니다. 세상을 해석하는 그의 능력이 장엄하고, 많은 주제에 대한 그의 지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젊음, 대한민국의 발전과 양질의 교육에 관련된 진심으로 굉장히 흥미있는 대화였습니다."라며 박 목사와의 면담을 언급했다. 또, 박 목사와의 신앙상담을 통해 "성경 여러 구절을 나누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은혜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죄의 용서에 관련된 매우 깊은 테마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서로 연결돼 있는 부분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죄에 대하여, 우리는 의롭고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는 실제로 의인이지 죄인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대가를 치르셨기 때문에, 세상의 죄를 속죄했습니다."라고 죄 사함을 받은 간증을 전했다.
박 목사는 계속해서, 사고를 통해 죄를 사함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며 마인드교육이 실행되고 있는 학교 및 농장 견학을 통해 실제 사례를 보여주기로 했다. 또, 차관의 파라과이 귀국 후 본격적으로 마인드교육이 도입돼 실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차관은 월드캠프 일정을 마치고 마인드교육 시행 현장을 시찰한 후 파라과이로 돌아가 마인드교육 시행을 위해 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