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는 미국의 수도로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을 포함한 많은 연방 정부의 주요 관청이 있으며 각국 대사관과 국제기구의 본부가 있는 국제 정치와 외교의 중심지다.

올해 칸타타가 열리는 Entertainment&Sports Arena 장소가 있는 지역은 처음으로 칸타타를 여는 곳이며, 각국의 대사관들과 가까운 곳에 자리잡아 많은 대사들을 초청하며 전 세계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계속해서 마인드교육 등 함께 일할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교회마다 “우리 지역에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해줘서 고맙다.”며 한 교회에서 20, 30명씩 오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기쁜소식워싱턴D.C교회 김상열 목사는 “워싱턴D.C에서 칸타타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못했는데, 막상 이곳에 와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그동안 전도했던 어느 지역보다 더 목회자들이 반기고, 칸타타를 개최하는 것을 고마워했습니다. 전도를 할수록 ‘하나님이 이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기뻐하시는구나’라는 마음이 느껴져서 저희 마음도 더 열리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오후 4시부터 RISE Demonstration Center에서 가진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 및 교육자 리셉션에는 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김상열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생명을 주러 오셨고, 우리도 그 일을 위해서 칸타타를 하는 것입니다.”라며 리셉션을 열었고, 사람들은 박수를 보냈다.

기쁜소식브라질교회 김범섭 목사는 ‘교류와 연합’의 주제를 시작으로 나에게서 나올 수 없는 지혜를 받아들이는 것이 마인드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위기의 안수 복음을 풀어 설명했고, 어린양 된 예수님을 보내 우리의 죄를 다 사해놓으신 하나님이 율법을 넣고 닫아놓은 시은좌 위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아멘"을 외치며 의롭게 됐다고 모두 손을 들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답게 교육열이 뜨거운 만큼 참석자들은 마인드교육과 연결된 복음을 들으며 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된 마인드 책을 많이 구입하는 모습에서 마인드교육을 배우고 싶어하는 진지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CLF의 일원이 되는 것은 항상 즐겁고 좋은 기회입니다. 처음 댈러스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만났고, 뉴욕, 한국에도 다녀왔습니다.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었고, 박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복음의 영향력을 봤습니다. 그래서 제 고국 카메룬도 이 기회를 나눌 수 있도록 다가오는 큰 행사에 박목사님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초대할 것입니다. 오늘 전해주신 말씀은 우리 삶에 구원을 가져다 준 그리스도의 복음이었습니다. 이제 속죄소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정죄가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구원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제가 자유로워진 것을 믿습니다.” [조지 양테미(George W. Ntemi) 목사, 어메이징 러브 인터내셔널 교회 시니어 목사 및 설립자(Amazing Love Ministry International Church)]

"저는 마인드교육을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신났습니다. 실제로 그 수업도 등록해서 들었고, 제가 더 많이 배워 마인드교육을 가르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 오늘 들은 메시지는 제 눈을 뜨게 했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은혜가 어떻게 우리를 자유롭게 했는지 알게 되면서 제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자유롭게 했고, 우리는 더 이상 죄가 없습니다. 해방됐습니다." [저스틴 클레어(Justin Saint Claire) 목사 부부]

한편, 행사장 VIP 리셉션에는 각국의 대사 및 영사들이 모였다.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참석자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기쁜소식페루교회 조성주 목사는 성경을 통해 도덕이 아닌 하나님의 의를 얻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부룬디 대사 디쿠 만다 슈에는 "저는 미국에 있는 부룬디 대사 디쿠 만다 슈에입니다. 얼마 전 목사님을 통해 마인드교육에 대해 듣고, 크리스마스 칸타타 초청을 받고 왔습니다. 오늘 프레젠테이션 영상 중에 부룬디가 있어서 반가웠고, 이런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놀랍습니다. 몸 뿐만 아니라 마인드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소망을 가진 마인드가 몸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멤피스 벨의 깜찍한 크리스마스 캐럴 댄스로 막이 열린 워싱턴 크리스마스 칸타타.

언제나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합창단의 무대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이루었다”고 하신 분명한 복음 메시지까지 관객들은 웃고 눈물을 흘리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함에 젖었다.

“칸타타는 최고입니다! 너무 놀라웠습니다. 아프리카에도 오셔서 이 칸타타를 꼭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는 모든 부분에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앙망할 때 새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면 주님으로부터 오는 새 힘이 우리를 이끌어준다는 사실이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와줌비(Wajoombie)]

"제 친구가 이 공연을 생일 선물로 줬습니다. 1막, 3막이 제일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 우리 모두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때 영원히 구원하셨습니다." [로사 하우웰(Rosa Howel)]

미국의 중심지에 행복과 복음을 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그들을 기다리는 다음 도시, 필라델피아로 새로운 감동을 전하러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