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년에 꼭 다시 오세요!" 새크라멘토 시민들이 반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내년에 꼭 다시 오세요!" 새크라멘토 시민들이 반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 이소영
  • 승인 2022.10.04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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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참석자: https://youtu.be/-RNh2dR0KtA

새크라멘토 정은석 목사 인터뷰: https://youtu.be/2zjyNoN-lJg?list=PLOXZc-A99S0x6wh7430OC4pAj993Ma8EG

칸타타가 열리는 SAFE Credit Union Performing Arts Center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도착한 열 네 번째 도시 캘리포니아의 주의 수도 새크라멘토. 기쁜소식새크라멘토교회는 개척된 지 10년이 됐지만 칸타타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정은석 목사는 “교회가 작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지만, 100명의 목회자와 500배 일할 것이라는 약속을 제 마음에 주셨습니다.”라며 칸타타 준비를 기쁨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CLF로 연결됐던 많은 목회자들이 장소, 홍보 등 많은 부분에 도움을 주며 함께 일했다.

교회 부엌과 합창단 및 스탭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를 빌려준 미국에서 가장 큰 동유럽 교회 담임 목사인 아이반(Ivan) 목사[왼쪽에서 세 번째]
트레일러와 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빌려준 이고르(Igor) 목사[좌]

에픽(Epic) 신학교의 론 하든(Ronald W Harden) 총장은 5년 전에 연결돼 계속해서 함께 일해오고 있고, 이번에 칸타타 소식을 듣고 본인 일처럼 생각하며, 학교 직원들, 하원의원, 시장들을 초청했다. 또 올해 봄 뉴욕에서 가진 CLF에 참석했던 베다니 교회의 아이반(Ivan)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동유럽 교회의 담임 목사로, 이번 칸타타 때 교회 부엌과 합창단 및 스태프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를 빌려줬고, 새크라멘토에서 두 번째 큰 동유럽 교회 이고르(Igor) 목사도 트레일러와 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빌려줄 뿐 아니라 칸타타 당일 예배를 일찍 끝내고 성도들과 함께 칸타타에 참석하기로 했다.

Fox 방송에서 칸타타 소식을 알렸다.
빌보드 광고판에 크리스마스 칸타타 소식이 나가고 있다.

또 Fox 방송과 빌보드 3군데에 칸타타를 홍보할 수 있었고, 이 광고를 보고 많은 이들이 티켓을 받고 싶다며 연락이 왔다.

일찍부터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들이 찾아왔다.
론 하든 총장은 주최자처럼 사람들을 맞으며 인사했다.
정은석 목사(기쁜소식새크라멘토교회)의 인사로 리셉션을 열었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책임자인 수잔 프로스트(Susan Frost)의 축사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조성주 목사(기쁜소식페루교회)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있다.
즐겁게 메시지를 듣는 참석자들

오후 5시,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 리셉션에는 200석이 넘는 자리가 가득찼다. 시장, 카운티 책임자, 교육계 관계자, 그리고 목회자들도 많이 찾아 왔다. 론 하든 총장은 주최자처럼 사람들을 맞으며 환영했다. 이어 총장의 인사와 새크라멘토 카운티 책임자인 수잔의 축사로 리셉션을 열었고, 교육계 관계자들은 마인드교육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관심을 보이며 12월 댈러스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가고 싶어했다. 이어 기쁜소식페루교회 조성주 목사는 레위기에서 히브리서까지 어린 양 되신 예수님의 희생으로 모든 죄를 사했고 하늘의 성막에 영원한 속죄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수잔 프로스트(Susan Frost)

“마인드교육을 들으면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미국의 모든 기초는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고 자신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가르치는 것은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메시지는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는 죄인이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살 수 있도록 그 분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용서를 누리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하신 것이 아름답습니다.” [수잔 프로스트(Susna Frost), 새크라멘토 카운티 책임자] 

이고르(Igor) 목사

“저희는 칸타타 버스가 주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합창단이 지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삶에서 답을 찾을 수 없어 절망에 빠져 있는 새로운 세대에 소망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고 할 수 있는 만큼 지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메시지를 들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게 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를 받아 주셨다는 것을 확신하게 했습니다.” [이고르(Igor) 목사]

줄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새크라멘토 시민들
2,300석 좌석이 빠짐없이 가득찼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백성들
"1달러는 저를 기쁘게 합니다(One dollar makes me happy)!"
처음 보는 신선한 공연에 공연 내내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너무 유쾌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끝내셨습니다!"
마지막 3막을 장식한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소식을 접한 새크라멘토 시민들은 기대가 가득한 얼굴로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서있다가 입장했다. 공연장의 모든 좌석이 가득차 100여 명은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고, 그래도 끝까지 공연을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로비에서 화면으로 보기도 했다. 처음 보는 공연인 만큼 관객들에게 모든 막이 신선하고 즐겁기만 하다. 이어서 기쁜소식뉴욕교회 박방원 목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말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끝내셨다고 복음을 전했고,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박수를 치며 메시지를 들었다.

래리(Laly)[좌]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었고, 축복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내년에 꼭 다시 오세요. 메시지는 제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간증만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대해 말입니다. 저는 제 죄가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용서됐다는 것을 100% 확신하고 이곳을 떠납니다.” [래리(Laly)] 

마리 우든(Marie Wooden)

“기대 이상이었고 아름다웠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의 죄가 사해집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은 값없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겁니다. 우리의 노력이나 수고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으로 인해 가능합니다.” [마리 우든(Marie Wooden)] 

"신선하고 기대 이상의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새크라멘토에 또 와주시길 바랍니다!"
꿈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 엄마와 딸

하나님께서 각 도시에 100명의 목회자가 함께 일할 것이라는 말씀을 이루기 위해 많은 목회자들을 준비하신 새크라멘토, 그리고 처음 보는 신선한 공연에 꿈같은 밤을 보낸 시민들과 작별 인사를 하는 합창단은 엘에이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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