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기독교 대학 마인드교육 실시
- CLF, 200여 명의 목회자 참석
- 경찰청 간부 마인드교육 실시
열왕기하 7장 9절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신년사 말씀이 필리핀에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특별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복음의 행진을 했다. 성경세미나, 기독교지도자포럼(CLF), 기독교대학 및 경찰청 마인드교육을 실행하면서 필리핀에 많은 복음의 길이 열렸다.
16일 목요일 오후 필리핀 기독교 대학에서 고등학생들과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필리핀 기독교 대학은 필리핀 지부와 MOU를 맺은 이후 계속해서 행사를 이어가고 있고 이날 행사에는 150명의 대학생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행사에 함께했다.
강사 목사는 연결의 힘에 대해 마인드교육을 시작하며 레드우드 나무의 뿌리의 연결로 시작했다. 학생들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연결하면 상상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연결은 곧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이라 말했다. 예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여리고 성을 둘러 걸으며 같은 소리를 외쳤을 때 성을 파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로마서 8장 33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인간을 보고 의롭다고 하시면 같은 마음으로 믿고 말하면 된다며 복음을 전했고, 하나님과의 연결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들은 학생들은 한마음으로 자신이 의로워진 것을 외치며 이어질 행사를 기대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17일 금요일 오후, 필리핀 경찰청 본부에서 경찰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나단 카발 장군은 마인드교육을 향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군은 미래에 더 많은 활동들을 기대한다며 도움을 약속했다. 이후 약 100명의 경찰 간부가 함께 모여 연결의 힘에 대해 들으며 하나님께서 이루신 의로움을 들었다.
저녁에는 약 80명의 목회자와 함께 기독교지도자포럼(CLF)를 개최했다. 작년 6월부터 매달 진행된 CLF 행사는 현지 목회자들로부터 끊임없는 지지를 받았다.
강사 목사는 신앙의 기본은 믿음임을 이야기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알아야 할 순서에 대해 강요했다. 예수님이 곧 말씀이고 복음이라며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말씀과 복음을 믿는 것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예수님은 세상죄를 위해 죽으시고 인간을 의롭다 증거하기 위해 부활하신 사실을 힘있게 전했다. 이를 들은 목회자들은 마음속 행복을 감추지 못해 "아멘"을 외치며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했다.
루손 수도인 마닐라의 일정을 마친 후 필리핀 북부 지역인 일로코스 노르떼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20일 오후 강사 목사는 일로코스 노르떼 예술 및 무역 대학에서 80명의 학생 대상 마인드교육을 했다. 더운 날씨와 연약한 장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경청했다.
교회가 개척된 지 5년이 지난 북부 선교회는 현지 목회자들에게 많은 핍박을 받았다. 그러나 CLF를 통해 핍박이 곧 축복으로 바뀌었다.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진행된 CLF 행사는 120명의 목회자에게 진정한 의로움이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었다.
강사 목사는 요한복음 3장 5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말씀을 들어, 물은 곧 말씀이고 말씀이 곧 예수님이고 복음이라며 목회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복음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라며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 인간은 죄 씻음을 받게 되었고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의로움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요한복음 1장 29절을 전하며 세례요한을 통해서 예수님께로 세상죄가 넘어갔기 때문에 인간은 더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이 됐다는 내용으로 복음을 전했다. 이어서 예수님이 인간에게 준 가장 소중한 선물은 그의 빈 무덤이라 이야기하며 인간의 행위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이루어진 구원을 전했다.
이를 들은 목회자들은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다는 간증으로 행복을 표현했다. CLF에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은 기쁜소식 필리핀교회를 향한 의심이 풀렸다며 기뻐했다. 그들은 마음을 열며 기쁜소식 필리핀 교회를 환영하고 계속해서 교류하기를 원했다.
22일은 바독에 위치한 팍산 고등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100명의 학생은 페이스페인팅과 한복 입기를 통해 문화교류를 경험했다. 교사들도 참여하며 마음을 열었다. 저녁엔 CLF를 통해 마음을 연 교회에 초청받았고, 그 교회에서도 강사 목사는 하나님이 이루신 의로움을 전해 많은 성도들이 구원을 받았다.
CLF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이어진 초청으로 인해 22일에 마무리된 일정이 23일까지 연장됐다. 23일 저녁, 피틱이라는 산속 교회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입어 북부 지역의 소망스러운 미래가 보였다.
2023년을 맞아 필리핀 교회는 첫 초청 강사와 다양한 복음의 행사를 하며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열매를 얻었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달려가게 될 때 하나님은 예비하신 축복을 경험하게 하셨다. 앞으로 말씀을 향해 더 담대하게 나아갈 필리핀 교회에 하나님께서 또 어떤 복을 준비해주셨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