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과 함께한 Korea Tour, 마인드 캠프를 통해 마음을 열고 교제 이뤄져
기쁜소식천안교회 청년회는 올해 4월 조지아&아르메니아 전도여행 중 'Korea Day'를 개최하여 만난 자원봉사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주간 온라인 'Link Korea'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월드캠프를 맞아 한국에 온 조지아&아르메니아 학생들과 한국 투어를 다니며 우정을 다질 수 있었다고 한다.
월드캠프를 마친 후, 천안교회에는 많은 손님이 찾아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두 배 이상 많은 미국 각지의 학생들 100여 명이 한글 캠프를 한 주간 진행했고, 더불어 조지아&아르메이나 학생들 9명이 천안교회에 방문했다. 낮으로는 한국의 서울 투어를 다니고, 저녁으로는 마인드 강연과 더불어 교제하는 시간을 가져 알찬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한국을 좋아해서 'Korea Day'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며, 현지 교회와 연결된 학생들은 한국에 오기를 기다리고 소망하며 지금까지 함께한 추억들과 직접 한글로 쓴 편지를 더해 만든 앨범과 현지 선물을 들고 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청년들은 바쁜 시간임에도 휴가를 내어 조지아&아르메니아 학생들을 위해 투어 가이드를 하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천안 독립기념관과 백화점을 비롯해 경복궁, 인사동, 코엑스, 홍대 등 서울 일대를 관광했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은 매시간 신기해하고 감사해했다. 특히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선교사 부부가 학생들을 마음으로 섬기고 후원해준 천안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저희는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인데 교회 안에 있기만 하니까 교회가 보살피고 이끌어주심이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보내는 날인데, 학생들을 향한 교회의 모든 사랑과 관심과 손길이 학생들 마음에 크게 자리잡기를 바라고 이번에 복음이 마음에 세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조지아 박현아 사모
"4월에 코리아데이 행사 자원봉사자를 하면서 조지아 지부를 만나게 됐습니다.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일정이 타이트해서 조금 피곤한 적도 있었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의 마음의 세계가 넓어졌고,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천안에서 민박하면서 천안 청년들이 항상 저희를 위해 친절하게 도와주고 챙겨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한국에 오고 싶습니다." - 마리암(조지아)
"저는 아르메니아에서 온 알리사입니다. 4월에 아르메니아에서 한 코리아데이 행사를 통해 아르메니아 지부를 만나고 천안교회의 후원으로 감사하게 한국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한국비자를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마음이 힘들기도 했지만 월드캠프를 참석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김용학 강사님의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천안에서 민박하면서 청년들에게 너무 고맙고, 맛있는 밥을 해주신 자매님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비행비 티켓부터 숙소, 식사, 관광까지 모든 것을 후원해주셔서 한국에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리사(아르메니아)
천안교회 형제자매들은 모든 수고의 손길과 기도가 '학생들의 마음에 복음이 임하고 그 나라에서 새로운 생명의 열매를 맺는 축복된 일'에 받침이 될 것을 믿고 소망하며 뜨거운 여름, 행복한 한 주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