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육자들 마음에 복음을 심다!
[필리핀] 교육자들 마음에 복음을 심다!
  • 배원균
  • 승인 2024.07.0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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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ional Olympic Memorial Youth Center
- 6월 17일부터 22까지 5일간 진행된 MEST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본에서 Mind Education Specialist Training(이하 MEST)이 열렸다. 이번 일본 MEST에서는 약 50명의 필리핀 교육자가 참여하였고, 각 학교 교사 40명, 교장 5명, 학장 1명, 장학사 2명, 교육감 1명 등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사파리 댄스팀, 굿뉴스코 댄스팀의 다양한 문화 공연, 마인드강연,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행사 첫날 필리핀 마닐라 교회에 시무하는 남경현 목사가 환영 인사를 하였다.

디모데후서 1장 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라는 말씀으로 참가자들에게 우리가 가진 것은 능력과 사랑만이 있음을 알리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

행사의 막을 여는 남경현 목사
행사의 막을 여는 남경현 목사

둘째 날 아침 ‘연결’이란 주제를 가지고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간의 협력이 필요한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며 즐겁게 참여하였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력을 배우는 참가자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력을 배우는 참가자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기쁜소식오사카교회에 시무하는 이원희 목사가 ‘경청’을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하였다.

마인드 강연을 하는 이원희 목사
마인드강연을 하는 이원희 목사

이원희 목사는 "한국의 삼성 회사는 사원들을 위해서 그저 일만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공한 유명한 사람들의 강연을 듣게 하여 다른 사람들의 말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세계 최고 회사 중 하나인 삼성 회사가 될 수 있던 것입니다."라며 경청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이후 저녁 메시지로 기쁜소식동경은혜교회에 시무하는 정구철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정구철 목사는 창세기 6장 5절을 읽으며 "우리의 눈과 하나님의 눈은 달라서 우리의 눈으로 상황을 보고 판단하면 망한다. 오직 하나님의 눈으로 봤을 때 그것이 올바를 길이다."고 자신의 눈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였다.

마인드 강연을 하는 정구철 목사
마인드강연을 하는 정구철 목사

셋째 날에는 마인드강연을 하기 전 사파리 댄스팀의 댄스공연과 일본 굿뉴스코 댄스팀의 자메이카 문화 공연이 있었다.

행복한 미소로 공연하는 사파리 댄스팀
행복한 미소로 공연하는 사파리 댄스팀
자메이카 문화 댄스를 선보이는 일본 GNC 단원들
자메이카 문화 댄스를 선보이는 일본 굿뉴스코 단원들

공연 이후에는 이원희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받아들여야 한다’를 중심 내용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이원희 목사의 메시지를 집중해서 듣는 참가자들
이원희 목사의 메시지를 집중해서 듣는 참가자들

참가자들은 이원희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의 차이점을 배울 수 있었다.

MEST프로그램에는 ODAIBA와 ASAKUSA 사원 등 유명 명소를 방문하였다. 넷째 날에는 일본의 유명 관광지인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단체 사진을 찍으며 참가자 모두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ASAKUSA 사원을 관광하는 참가자들
ASAKUSA 사원을 관광하는 참가자들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일본 METS 단체 사진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일본 METS 단체 사진

관광 후에 일본교회 합창단의 아카펠라와 굿뉴스코 댄스팀이 문화 공연을 하였다.

아카펠라 공연을 하는 일본 합창단
아카펠라 공연을 하는 일본 합창단
인도 문화 댄스를 GNC 선보이는 댄스팀
인도 문화 댄스를 선보이는 댄스팀

공연 후에 정구철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이어졌다. 정구철 목사는 ‘변화’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였다. 강사는 "가장 위험한 마인드는 스스로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교류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바뀌려면 고립되지 않고 다른 사람과의 마음을 교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참가자들에게 교류의 중요성을 알리는 정구철 목사
참가자들에게 교류의 중요성을 알리는 정구철 목사

매 강연 후 참가자들은 리플렉션 시간을 통해 강연을 듣고 어떤 마음을 얻었는지 자신의 소감을 발표하였다.

자신의 마음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참가자
자신의 마음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참가자

마지막 날 마인드 강연에서는 정구철 목사가 이사야 53장 6절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는 말씀과 히브리서 9장 1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죄 사함의 진실을 전하였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이 들어가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메시지로 복음을 전하는 정구철 목사
마지막 메시지로 복음을 전하는 정구철 목사

정구철 목사의 마지막 강연이 끝나고 김진은 전도사가 참석자들이 확실하게 죄 사함을 받았는지 질문했고, 모든 참가자가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손을 들었다. 후에 MEST 기간 마음에 남았던 각자의 소감을 발표함으로써 일본 MEST가 마무리되었다.

죄 사함에 확신을 가지고 손을 든 참석자들
죄 사함에 확신을 가지고 손을 든 참석자들

MEST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 Lilybeth M. Mendoza는 "매순간 모든 MEST 프로그램을 즐기며 참여하였고 다른 사람과 서로 소통의 중요성과 경청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MEST를 통해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행사측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터뷰했다.

이번 일본 National Olympic Memorial Youth Center에서 열린 MEST는 많은 참석자에게 행복을 주었고 그들의 마음에 복음이 심기는 시간이었다. MEST에 참가한 많은 교직자가 강연 시간에 들은 복음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어 더 큰 행복에 열매가 맺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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