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름다운 소식이 들리는 서울 성경세미나
[서울] 아름다운 소식이 들리는 서울 성경세미나
  • 강윤주
  • 승인 2024.10.19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구원간증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 마련
- 죄 사함의 복음을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해외 교단 대표들
- 신앙상담을 통해 분명하게 세워진 복음
복음으로 물들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 복음으로 물들고 있는 성경세미나는 복음의 열매가 맺히는 아름다운 소식들로 가득찼다. 

이날 특별한 시간으로 어떻게 예수님께서 마음에 임하게 되셨는지 간증하는 시간들이 있었다.

몽골 나란체첵

"어렸을 때부터 불교를 믿었고, 세 아이가 있었지만 작은 아이는 사고로 잃었습니다. 남편은 아들의 죽음으로 슬퍼하며 술을 마시다 위암에 걸렸고, 저는 치료비를 벌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며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마음의 위로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죄를 회개하라는 가르침은 오히려 저를 더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그러다 성경세미나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말씀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저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후 남편을 잃었지만, 예수님의 구원 덕분에 마음의 평안을 찾았습니다. 저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구원의 말씀을 어르신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 몽골 나란체첵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주희 자매

"죄 사함을 받기 전에 15년간 장로교회를 다녔습니다. 어느 날 연로한 권사님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목사님께서 그 분이 천국에 갔는지 안 갔는지도 모른다는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그 후로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의문이 들어 교제를 받았는데 목사님으로부터 믿음이 없는 바리새인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에 상처를 받아 우울증도 오고 괴로워하던 중에 지인을 통해 기쁜소식선교회에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바로 이거구나!' 전에 믿어왔던 게 거짓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날 너무 기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복음을 부모님께 전했고 다른 교회에 다니는 자매에게도 전했고 저희 넷째 이모부도 구원을 받아 아산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둘째 아주버님을 초청했습니다. 아주버님도 죄 사함을 받고 너무 기쁘게 돌아가셨습니다. 로마서 3장 23, 24절처럼 저도 의롭게 되었고 죄가 없습니다." /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재희 자매

복음을 듣고 배우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눈을 얻게 된 해외교단 대표 목회자들
매일 상담을 하면서 죄 사함의 진리를 깨닫고 있다.

성경세미나에는 CLF 기독교지도자연합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해외 교단 대표 및 목회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각국 해외 교단 대표들은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통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배우면서 죄에 대한 맹목적인 회개 대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얻었다.

피지 올네이션 교회 총회장 에펠리 라타바다다 라다

"박 목사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죄를 사하신 이 아름다운 메시지를 밝혀내 우리가 구속을 받았다는 것을 전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이사야 60장을 보면 빛이 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임했습니다. 세상은 깊은 흑암에 있고 사람들도 어두움 속에 있지만 이 어두움 속에서도 빛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이 진리를 밝혀내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우리가 깨끗하게 되었고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로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 피지 올네이션 교회 총회장 에펠리 라타바다다 라다

"제가 이 복음을 얻을 때 매우 놀라웠습니다. 일찌감치 2천 년 전에 성경의 진리대로 예수님께서는 저의 일생의 죄를 영원히 다 씻으셨습니다. 복음을 알게 된 후, 대만의 다른 교회가 전하는 복음과 정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다른 교회들은 다 율법을 이야기하고, 선한 행위를 가져 죄를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얻은 귀한 복음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씻으신 일을 이미 이루셨다는 것을 깨닫게 했고, 그래서 이 일을 매일 선포하고 은혜를 받아들여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저희 대만에 더 많은 백성들, 더 많은 교회들이 이 복음을 받아들일 것이라 믿습니다." / 대만 샘물은혜교회 담임 목사 우무췬

박옥수 목사와 교제를 나누고 있는 프쑴 레다 에티오피아 기독교 총연합 대표이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하신 일을 모두가 알고 성경 말씀을 전파하는 일을 배우러 왔고 많은 기대가 됩니다. 서로가 진실의 말씀을 공유하고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모두의 죄가 사해졌고, 사해진 이후에는 내가 다시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을 멈춰야 됩니다. 왜냐면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사하러 오시는 게 아닙니다. 단 한 번에 끝내셨습니다. 자유롭고 행복하게 내가 깨달은 진실을 전해야만 합니다." / 프쑴 레다 에티오피아 기독교 총연합 대표이사

서울서부연합 블레스 합창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18일(금)에는 서울 서부연합 블레스 합창단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찬양으로 '우리에게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다. 공연 중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이야기한 합창단의 간증은 감동을 더했다.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함과 동시에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설교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안에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구원을 받기 전, 저는 내 행위에 얽매여 매일 죄를 고백하며 기도했지만,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이 땅에 오시고 죽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로마서 3장 23-24절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지만, 예수님을 통해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우리는 이미 죄 사함을 받아 의롭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함과 동시에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설교했다. 

또, 사도행전 3장 1~6절 말씀으로 "어느 날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앉은뱅이가 손을 내밀면서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요한이 우리를 봐라 하니까 쳐다봤어요. 베드로가 말하길 내겐 은과 금이 없다. 대신에 내게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 예수님은 앉은뱅이를 언제든지 고칠 수 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었는데 놀랍게도 예수님의 능력이 일어난 거예요. 중요한 것은 예수님과 우리의 사이는 하나인데 지금까지 죄 때문에 예수님과 담을 쌓아 놨는데 예수님이 그 담을 다 정리해버린 거예요. 이제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위해 어떠한 일도 할 수가 있으신 분이에요. 지금도 살아계시고 여러분들과 함께하십니다. 단지 그 예수님을 볼 수는 없죠.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죄 사해주신 걸 믿는 분들은 확실히 예수님이 일하시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신앙상담은 참석자들이 죄 사함의 확신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연이 마친 후에는 신앙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신앙과 복음에 풀리지 않던 부분을 사역자들과 함께 나누면서 마음에 말씀을 분명히 세우고 있다.

이미선 집사는 "23년 크리스마스 공연 때 만나 사귐을 가져오던 교수님을 초청했습니다. 교수님은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녔는데 구속(救贖)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교회에 다니면 삶을 구속(拘束)받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난 달 박 목사님과 상담하면서 구속이 구원하여 속해주셨다는 뜻임을 정확히 알게 되면서 마음이 편해졌고 우리를 만나면서 '나도 저렇게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성경세미나 첫날에 말씀이 마치고 장로님과 교제를 나누셨는데 복음이 분명히 세워지셨습니다."고 전했다.

이희숙 씨는 "평소 죄에 대해 갈등이 많았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가 사해졌다는 것이 감사해 눈물이 났습니다. 교제를 하면서 정확히 내 죄가 사해졌다는 게 믿어졌습니다."고 간증했다. 

임지혜 씨는 "합창단의 공연이 너무 대단하고, 복음을 전해주시는 박목사님 말씀에 계속 '아멘'이 되면서 세미나 시간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신앙상담 때 교제해 주신 목사님께서 이사야 53장 5절을 말씀해 주셨는데 죄인인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참석자들의 발걸음을 세미나 장소로 옮기시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역사하심에 놀랍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