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제2회 브라질수양회 소식
[브라질] 제2회 브라질수양회 소식
  • 김창용
  • 승인 2007.11.25 0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브라질 수양회가 11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기쁜소식 상파울로교회에서 열렸습니다.

브라질 여러 도시에서 모인 210명의 형제자매님들은 14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파울로교회로 모였습니다. 지난 3월 대전도집회 이후에 다시 모이는 자리여서 기쁜 마음으로 수양회에 참석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무전전도여행을 통하여 구원을 받은 형제자매들이 사는 아직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깜보리오, 삐아위, 마릴랴 등의 새로운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이번 수양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주종식 선교사님을 말씀을 전하셨는데, 시간마다 전해지는 말씀을 들은 형제자매들 마음이 점점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벽말씀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표로 진행 되어진 가운데, 형제자매들은 말씀을 통해서 풍성하게 은혜를 입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오후에 그룹교제를 가지면서 말씀을 통하여 변화된 마음들 간증하는 형제 자매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이번 수양회를 통하여 일하시는것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저녁시간에 각 지역교회에서 준비한 공연과 단기선교사 댄스, 브라질 선교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등 형제 자매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어진 주종식 선교사님은 성경을 통하여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이 다른 부분에 대해 전하셨습니다. 5일간 오전, 저녁으로 전해진 말씀으로 형제자매들 마음이 자기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복음반에서도 30명이 참석하여, 복음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고 금요일날 세례식에 참석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이들이 구원을 받고 변화된 삶을 살 것을 생각할 때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저녁으로 말씀시간이 끝나고 이어지는 교제속에서 성령이 힘있게 일하심을 보고 수양회를 주님이 기뻐하시는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양회 기간중에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브라질 선교학교 형제들의 결혼식이 열렸는데, 2쌍의 결혼식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브라질교회에 허락하신 100개의 교회가 하나씩 이루어지는 약속의 현장속에 함께한 모든 형제자매들이 모두들 기쁨을 나누면서 함께하며 축하하였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원래 할 수 없는 형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한부분, 한부분 부족한 것들을 채우시면서 이끄셨고, 수양회기간 동안에 날씨, 수양회분위기 등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내년에 다시 수양회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헤어졌지만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가득채워진 마음으로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이 브라질땅에 일하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되고, 브라질 교회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