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여름수양회 3차 넷째날
대덕 여름수양회 3차 넷째날
  • 안준엽
  • 승인 2008.08.14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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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은 환자를 위한 안수시간이 있었다.
박 목사님의 '아프지만 나았다 ' 라는 말씀을 통하여 질병 속에 있는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믿음을 심어준 후 안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도 아프지만 나았다!!!





수양회 마지막 날 오후 시간까지 복음이 전해졌다.
말씀을 전하는 분이나 듣는 분이나 진지한 모습이다.
교제는 건물 안팍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졌다.



마지막 저녁 시간이다.
공연과 말씀을 기다리는 동안 한 컷~!







하나님이 3차 수양회 마지막 저녁을 풍성한 공연으로 시작하게 하셨다.
마산 링컨 학교 학생들의 탈춤 '세상 밖으로'와 미국댄스'I believe' 그리고 울산링컨 학교 학생들의 댄스를 보았다.
리얼 스토리 시간에는 해방된 소식을 모르고 1년 넘게 일본 앞잡이에게 갖은 핍박을 받았던 산골 마을 사람들이 독립된 소식을 듣고 기뻐하였던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이미 죄에서 해방받았다는 사실을 몰랐을 때에는  죄에 매여 괴로워했지만 구원의 소식을 듣고 기뻐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더불어 가나 월드캠프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영상으로 접했다.
5,5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월드캠프에 참가했다.
"이 캠프가 마쳤을 때 여러분은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가나를 바꾸고 아프리카를 바꾸고 세상을 아름다운 나라로 바꿀 것입니다!"



마지막 저녁 시간에는 계속해서 사무엘하 말씀(13:37~39, 18:1~5)을 전했다.
나귀가 무거운 짐을 지고 지쳐있는 모습이 우리가 믿음이 없어서 주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내가 열심히 살려고, 신앙 잘하려고 하다가 지쳐있는 모습과 똑같다는 말씀을 했다.

쓰러지는 나귀를 일으키는 하나님.
"쓰러지세요~ 내가 어떻게 성경 읽습니까, 주님이 전도하고 싶은 마음 안 주는데 어떻게 합니까~ 어떻게 우리가 잘 합니까~"

비록 압살롬은 다윗을 반역하고 죄를 범했지만, 마음이 무너진 자를 너그러이 받으시는 다윗의 마음을 발견하고 돌아오길 바랬다.
우리도 어리석고 능력이 없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포기하고 주님께 돌아가면, 우리를 세워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자 하는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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