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도 집회 둘째날
대전 대전도 집회 둘째날
  • 박보미
  • 승인 2009.06.0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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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 한밭 교회에서 가지고 있는 성경세미나가 둘째 날로 접어들었습니다.

대전.충청 시민들이 말씀에 비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다른 마음은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오늘 그라시아스는 내영의 노래 스테이지를 공연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고난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신 놀라운 예수님의 능력에 감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오전에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한 과부를 통해 성도들이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입는 것이고, 못 입으면 말아버리는 신앙의 중산층이었음을 발견하게 했고, 여태껏 적당하게 신앙해 온 자신의 마음을 비우게 했습니다. 신앙의 중산층으로 사는 것이 곧 타락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떠난 것임을 분명히 알게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말씀은 누가복음 18:9-14 바리새인과 세리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의가 하나도 없는 세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으로 내려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위대한지 말씀하셨습니다.

전혀 남이었던 두 사람이 결혼식 주례의 선언으로 하나가 되듯, 죄인이 예수님을 통해 거룩하게 되는 것은  분명한 진리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장 23-24)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셨고, 우리는 그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하셨으면 우리는 의로운 것입니다.


어느 날 목사님께서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피곤해서, '아, 결핵에 걸리면 증상이 이렇다던데... 내가 결핵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항상 조심하며 잠을 잘 때 도 아이들과 같은 쪽에 머리를 누이면 결핵이 옮을까봐, 머리를 아이들의 발쪽에 누이고 잠들었습니다. 며칠 후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봤습니다. 사진이 나오는 30분 동안, 별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선생님, 왜 결핵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목사님은 " 결핵에 걸리면 이런 증상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랬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잘~ 오셨습니다. 그럴 때는 사진을 찍어보면 됩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폐가 아주 깨끗합니다.
결핵균도, 결핵의 흔적도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후로 목사님은 마음에서 결핵으로부터 해방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그 말씀으로 결핵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것이 말씀의 능력입니다!!

재판할 때 검사가 뭐라 하든, 변호사가 뭐라 하든, 판사가 하는 말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하던 하나님이 의롭다하면 의로운 것입니다!

내가 죄인이라 생각 하는 것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롭다하신!! 그 말씀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힘 있게 외치시는 목사님의 말씀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 저녁에 참석하신 분 중에 78세 된 할머니께서는 장로교회를 오래 다니고 계신 권사님이십니다. "한밭 교회가 이단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집회를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집에 찾아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어요. 오늘 저녁 말씀은 제가 처음 듣는 말씀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어요. 오늘 만 오고 안 오려고 했는데, 내일도 와서 목사님 말씀을 듣고 싶어요."라며 입가에 웃음을 머금었습니다.

78세의 연세에 거동하시기도 불편하시지만, 오랫동안 교회를 다녀도 들을 수 없었던 말씀을 들으면 할머니의 마음에 소망이 비취는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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