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IYF와 함께 하는 아프리카 의료봉사 초청설명회
[광주]IYF와 함께 하는 아프리카 의료봉사 초청설명회
  • 송동현
  • 승인 2009.06.22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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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에 행복과 생명을 전해줄 수 있는 통로가 될
의료봉사단 초청설명회가 6월 2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곳 광주는 6개월 전부터 아프리카 내 수십 개국에서 열릴 월드캠프를 앞두고
더 많은 의료진들과 더 많은 후원자들이 구원을 받아 이 복음의 일을 뒷받침하겠다는
목사님의 마음을 흘러받아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막막하게 느껴졌지만 목사님의 소망을 받아 직접 부딪혔을 때
많은 의료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임치과’에 찾아간 한 자매는 치료를 받고 원장님에게 의료봉사단 모집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야기를 건넸는데,
그 원장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선뜻 마음을 정하시고 이번 설명회에 오셨습니다.

이렇게 한 분 한 분들이 초청받아 200여 자리가 매워졌고, 90여 명의 의료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의사회 이광열 부회장께서 격려사를 해주셨습니다.

이어 몇 차례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온 전홍준 의학 박사와 황효정 한의사의 체험담을 들었습니다.
전홍준 박사는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는 질병만 치료해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치료해
근원적인 병의 원인을 해결하는 IYF 의료봉사만의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황효정 원장은 작은 의료기술일지라도 한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한 가정에 행복을 주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소망을 전해주셨습니다.
실질적인 체험담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이야기가 참가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의료봉사 브리핑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봉사활동 국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봉사을 다녀온 분들이 명쾌한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아프리카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은 참가자들을 위해 아프리카 전통댄스인 '레코'와 아카펠라를 선보였습니다.
학생들과 참가자들은 아프리카의 열기로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은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메시지를 진지하게 경청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은 에이즈로 인해 20년 후 민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말라위를 언급하시며,
"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면 내 생각이 버려지고, 새로운 사고를 하게 됩니다.
의료봉사를 통해 그들 속에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넣어주십시오."라고 간절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프리카를 향한 애틋한 사랑이 목사님의 메시지를 통해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달되고 그 분들의 마음이 아프리카를 향해 더 다가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수 십 개국의 수 천 명, 수 만 명의 아프리카 사람들이
IYF를 통해 의료혜택을 받아 병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고통에서도 벗어나 새 생명을 얻고, 행복을 받을 생각에 큰 기대가 됩니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단 한분 한분이 봉사활동을 통해 박목사님과 만나고
목사님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생명을 얻게 될것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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