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군대의 소리 II (탄자니아 세계대회 준비소식)
큰 군대의 소리 II (탄자니아 세계대회 준비소식)
  • 굿뉴스
  • 승인 2009.07.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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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대회!


지금은 “World Camp” 를 생각하면 하나님이 그 동안 베풀어 주셨던 은혜도 추억할 수 있고 또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 우리 마음을 다시 되 짚어 본다면 아람진으로 떠나는 문둥이들의 마음과 다를 바가 없었다.

갖춰진 어떤 것도 그리고 이 일을 해 낼만한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을 통해 들려진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 마음에 소망의 씨를 뿌려주었다.

아람진 으로 떠난 네 명의 문둥이..

그들의 눈이 찌그러져서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던지, 다리에 힘이 없어 자꾸 넘어지던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품던지.. 그 들의 어떠한 모습과 상관없이 사마리아 성을 구원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기에 그 들은 분명히 아람진 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고 또한 승리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종의 음성을 통해 알 수 있었다.

IYF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남을 생각하는 건전한 정신과 강한 마음을 배워 올바른 지도자로 이 나라를 이끌고  탄자니아를 바꾸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로 걷게 한다.

요즘 하나님은 그런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을 큰 진동으로 들리게 하신다… 큰 군대의 소리로.

지금부터 그 하나님의 큰 발자국을 하나하나 더듬어 보려한다.

 

◈ 학교 별 홍보

 3월 28일 첫 번째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통해 모집한 1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각 대학에 본격 적인 홍보가 시작되었다.

매일 아침 GNN 단원들은 도시락을 가지고 도로마다 우리를 위해 예비 된 차를 리프트 해서 각 학교로 향한다. 요즘은 먼저 우리를 알아보고 차를 세워 주시는 분들도 많고, 리프트를 통해 세계대회를 스폰서 해 주시는 분들도 만나게 된다.

처음엔 언어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영어수업을 통해 배운 문장을 외우고 다른 단원들과 예문연습도 해서 학교로 향한다. 때로는 소심한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을 보면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 중에 하나님이 세계대회를 위해 준비 해 두신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 안에 큰 힘이 솟아난다.

 


또한 3차 까지 가진 워크숍을 통해 가까워진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자신들이 속한 모임에 IYF를 소개하고 초청했다. 다르에스살람 대학에서 가진 UN 행사에 IYF 가 초청을 받아 UN직원들과 스웨덴 대사가 함께한 가운데 세계대회를 홍보할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청소년 부에서 탄자니아에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세계대회에 초청하는 편지도 전달하였다.
이 많은 학생들을 얻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오늘도 학생들의 마음을 세계대회로 이끄신다..



 

◈스폰서

탄자니아는 아프리카다. 아프리카의 여러 가지 특성상 스폰서를 받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탄자니아 IYF는 아직 작은 NGO이고, 특히 보통 회사들의 예산안은 12월말에서 1월에 결정 된다는 이유로 거절 당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 들이 우리를 도와 함께 세계대회를 할 거란 종의 약속은 변함없이 이 들의 마음을 녹여놓았다.

의자100개, 컵900개, 세계대회 기간 동안 사용되는 물, 인터넷, 매트리스 50개, VIP 꽃 장식, 휴지, 우유, 과자, 리셉션에 필요한 음식 등 크고 작은 손길로 많은 분들이 세계대회와 함께 해 주었다.

그리고 “아틀라스 콥코” 라는 중장비 업체는 서류와 입으로만 일하는 NGO 단체에 실망해 한번도 NGO 단체에 후원 해 준 적이 없었는데 IYF와 세계대회 설명을 자세히 들은 후 마음을 열고 500$ 과 회사에서 쓰지 않는 컴퓨터를 IYF Free Class에 기증하기로 했다.

 


그리고 중국에서 온 단기선교사들을 통해 알게 된 중국 분들도 여러 모양으로 세계대회를 돕고 있다. 6월 28일엔 한 중국 레스토랑(장소도 스폰서)에서 중국 문화의 밤 및 세계대회 설명회를 가졌는데 대표로 “중국 사회 서기관”이 나오셔서 간단한 메시지를 전해 주셨다.

“처음 목사님을 만났을 때 아프리카 사람만을 위해 사시는 모습을 보며 강한 도전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돈을 벌기 위해 이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서 15년이 넘게 사신겁니다. 또 중국에서 온 단기선교사들을 보면서 한참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 젊은 나이에 이 곳 탄자니아에 와서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사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늦지 않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 자신 또한 지금부터 라도 이 일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일에 함께 합시다.”

서기관님의 메시지가 끝난 후 많은 분들이 박수로 함께 할 뜻을 표해 주셨다.

그리고 많은 분 들이 donation (기금)도 해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1200$의 물질도 얻게 되었다.

또 한 중국 정비 공장을 운영하시는 분은 좋은 일 하는데 돕고 싶다며 교회 자동차 정비를 언제든지 무료로 해주겠다 하셨다.

현제까지 중국 여러 분들이 물질을 조금씩 기부하셨는데 그 것도 1000$ 정도가 된다.
 금도 내 것이요, 은도 내 것이라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이 일을 하나하나 이루심을 볼 때 참 감사하다.

 


◈미디어

 이번 세계대회 홍보 기간 중 권위 있는 6개의 신문사에 홍보 소식이 실렸다. 많은 신문사와 tv에 광고를 두고 교회가 기도하고 있었지만 홍보료가 너무 비싸서 하나님의 인도만을 바랐다. 놀랍게도 6개 신문사 기자들이 세계대회 소식을 듣고 찾아 와서 인터뷰를 하게 되고 무료로 홍보하게 해 주었다.

Business Times(비즈니스맨 들이 많이 보는 신문), Guardian(탄자니아의 조선일보), Mwananchi(평민들의 신문) : IYF는 청소년들의 문제에 앞장 서서 활동하는 청소년 NGO 단체이며 우리모두 IYF처럼 청소년들을 향해 관심을 가져야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하며 IYF와 세계대회를 광고해주었다..

The African, Tanzania Daima, Kulikoni :이 모든 기사는 IYF는 다른 문화를 뛰어넘어 탄자니아의 청소년 문제를 위하여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기사화 했다.그리고 곧 있을 세계대회에 많은 관심을 표하며 광고해 주었다.

 



또한 매달 출간되는 <경제인 연합회>란 아주 권위 있는 사업 월간지가 있다.

그 잡지에 “탄자니아 정부와 함께 하는 IYF세계대회” 광고가 7월호 새 소식란에 실린다. IYF가 청소년 들을 내일의 경제인, 지도자로 성장시키는 일을 한다라는 내용으로 사진과 함께 한 면 전체를 장식하게 된다.

한 면 전체 광고료가 600$ 정도인데 이 부분도 은혜를 입게 되었다.

이 잡지는 탄자니아 모든 CEO 뿐 아니라 대통령까지 매달 보는 잡지이다.

사실 이 곳 탄자니아의 많은 경제인들도 바른 정신과 강한 마음을 갖지 못해 겪는 어려움이 많다. 탄자니아 청소년들이 세계대회를 통해 그 바른 정신을 배워 경제계에 내일의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

 

◈세계대회에 앞서 공사중인 교회 형제자매들 과 단기들


 


◈ 공연 및 홍보

*6월 29일!

 IYF는 세계대회 홍보와 개막식 초청을 위해 현재 탄자니아 청소년들이 가장 존경하는 두 번째 전대통령 “Ali Hdssan Mwinyi” 와의 첫 번째 만남을 가졌다.

Ali Hassan Mwinyi는 굉장한 모슬렘 신자이지만 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가진 자이다. 세계대회 설명을 자세히 들은 후 너무나도 좋은 일을 한다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탄자니아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어서 IYF에 감사하단 말씀을 하신 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꼭 세계대회에 참석해서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가진 훌륭한 젊은이 들을 꼭 만나고 싶다 하셨다.

 


*7월2일!

탄자니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방송 ITV가 세계대회 준비와, 무료교실이 한창인 탄자니아 IYF 센터를 찾았다. 탄자니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청소년의 세상” 이라는 프로그램에 50분간 IYF가 하고 있는 활동들을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GNN 학생들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컴퓨터 Class 수업장면과 IYF 무료교실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은 학생들과의 인터뷰, 담당 교사인 GNN 학생들과의 인터뷰도 가졌다.

인터뷰 도중 무료 교실을 운영하면서 다른 어려움이나 아쉬운 점이 없느냐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현재 무료교실을 찾는 학생들은 많고 컴퓨터나 키보드 등 수업자료가 부족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지 못하는 아쉬움과 아픔을 표현하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나 키보드를 IYF 무료 교실에 기증해서 더 넓게 청소년들을 도우며 내일의 지도자로 이끌어 갈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하기를 구했다.

담당 아나운서와, 프로듀서, 카메라, 스탭, 그리고 연출 등 프로그램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IYF 센터를 방문하여 촬영과 함께 IYF 활동을 체험하며 이런 IYF 마음을 카메라에 담았다.

담당 아나운서는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IYF가 가진 건강한 정신과 강한 마음을 배워 탄자니아 청소년 들도 더 넓게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훌륭한 내일의 지도자로 거듭나길 희망했다.

또한 IYF가 다른 어떤 NGO 단체들과는 달리 실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것에 놀라워 했다...

 


*7월 3

IYF가 “2009 Miss University” 축하공연에 초청받았다.

또한 참석한 많은 대학생들과 교수들에게 세계대회를 홍보할 수 있었다.

 




*7월17일

IYF가 7월 17일 국회 모임이 끝난 후 국회에서 가지는 파티에 ‘청소년부 장관 손님’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국회에 참석 한 정부의 모든 자들이 함께하는 곳에서 IYF와 세계대회를 홍보하며 기부금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하나님이 세계대회를 앞두고 탄자니아 정부에도 크게 IYF를 들어내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큰 비를 몰고 오실 지 기대가 되어 진다.

 

하나님이 한 부분 한 부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참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또 우리 앞에 넘어야 할 산들이 있지만 52일 만에 느혜미야 선지자를 통해 성전을 건축케 하신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말씀하신다.

 

“이 일은 내 일이야!! 내가 할께.”

 

8월 21~27일 까지 있을 탄자니아 월드캠프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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