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주최 '한미친선써클'에 링컨하우스대구스쿨 참여
주한미군주최 '한미친선써클'에 링컨하우스대구스쿨 참여
  • 서정정
  • 승인 2009.07.14 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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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1일 대구 중심가에 위치한 'NOVOTEL' 에서 열린 한미친선써클 폐회식에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이 초청되었다.
 주한미군이 추진하는 한미친선써클은 한국 대학생들이 미군과 그 가족들, 그리고 한국 스폰서와 다양한 문화활동 및 친선교류활동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서 폐회식에는 대구지역 유명 인사, 그리고 주한미군부대 장군을 비롯한 상급 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김연아 교장은 VIP로 초청되어, 유명 인사들과 자리를 함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링컨학생들은 애국가제창,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난타, 부채춤, 그리고 아프리카 댄스 레코를 선보였다. 또 영어로 직접 자신들의 공연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링컨하우스스쿨을 직접적으로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영문 IYF 회지 및 학생 회지를 배포하기도 했다.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신선한 학생들의 공연은 미국인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고,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기에 충분했다.


 처음에는 주한미군 행사에 공연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보였다. 행사를 몇 일 앞두고 컨텍이 되었기 때문에, 미리 컨텍되고 있었던 공연이 취소되어야만 링컨학생들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 또 부대측은 어린 학생들이 무대에 서는 부분에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하지만 행사를 총괄하는 미8군 19지원사령부 노원현 민사처장은 행사 하루 전날 대구링컨하우스스쿨을 직접 방문하였는데, 학생들의 공연에 크게 감탄하며 3개의 공연을 요청했다. 결국 링컨학생들의 공연이 승인되었을 뿐 아니라, 민사처장은 학생들을 미군부대에 초청하고자 하는 뜻도 보였다.

 

 

 

 


 인간의 노력이 아닌 은혜속에서 하나님이 세심하게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복음을 위해 살 때 하나님이 세워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 속의 작은 미국, 주한미군부대에 IYF와 링컨스쿨이 알려지게 되었다. 링컨 학생들의 이번 공연이 씨앗이 되어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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