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공기와 함께한 누가2반의 민박
신선한공기와 함께한 누가2반의 민박
  • IYF 출판부
  • 승인 2009.07.2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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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구름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햇볕을 배웅삼아 꿈같았던3박 4일간의 제주도의 일정을 마친 후 민박을 가기위해 배에 올랐다.




민박장소인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에 밤늦게 도착한 우리는 피곤한 몸을 달래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오전예배후에 광주의 명소 무등산으로 향했다. 광주의 시내가 다 보인다는 무등산. 비록 날씨가 흐려서 시내전경은 잘 안보였지만 신선한 공기는 우리 몸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는 듯 했다.


산속에 많은 학자들이 모여들어 학문을 토론하고, 창작활동을 벌였다던 소쇄원에 들어갔다. 양산보가 조성한 것으로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를 당해 죽게되자 출세에 뜻을 버리고 이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던 맑고 깨끗하다는 뜻이 담겨있는 곳.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러시아에서 온 울랴와 카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워 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토론을 했다던 마루에 앉아 옛선조들의 숨결도 느껴봅니다.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서로 봉숭아 물도 들여주며 더욱 마음이 가까워집니다.
다음주 대덕에서의 일정도 기대되는 누가2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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