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첫째날 소식
[인천]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첫째날 소식
  • 이정인
  • 승인 2009.11.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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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의 첫날이 시작되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1,400여석의 좌석은 어느새 집회를 찾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인천의 형제, 자매들은 인천에서 대전도집회가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년여동안 예배당 공사를 했다. 공사중 진행되었던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연결된 자원봉사자들과 ‘허준’뮤지컬 공연, 그리고, 공사하는 동안 이해해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인근 주민들은 하나님이 대전도집회를 위하여 미리 예비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조이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연주를 시작으로 집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여성중창과 이나현의 바이올린솔로, 그리고 이어진 혼성합창은 이례적으로 첫날 저녁부터 관객들에게 앙코르 요청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집회의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진짜 성경을 알고 보면 신앙은 너무 쉬운 것이라며 성경말씀을 전하기 시작했다. 창세기 성경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은 형편적으로 굉장히 어려웠지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말씀만 들었고, 노아도 가족들의 반대와 노아를 비웃는 주위의 수많은 소리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만 들었다.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만 남아있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찬송을 부르는 무대와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있는 모습 속에 철근을 옮기고 모래를 퍼나르던 예배당 공사 기억들이 새롭게 떠오른다. 얼굴은 모르지만 복음을 만날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공사했던 그 장소가 아름답게 마무리되어 귀한 집회가 열리고 있다. 25일(수)까지 이어지는 집회에 하나님이 어떤 사람들을 위하여 이 장소를 마련하셨는지 기대가 된다.

정리: 기쁜소식인천교회 서율리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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